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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7화. 삽입


17화. 삽입 촬영이 잠시 중단되면서 하선유의 이성도 현실로 다시 돌아왔던 모양이다. 하지만 현실로 왔던 이성은 다시 저 멀리로 떠나갔지만. "므핫…!" 몸에 젤이 떨어지자 움찔 놀라는 게 보였다. '진짜 몸매 좋네.' 역시 모델 출신인가, 몸매 비율이 장난아니다. 쭉 뻗은 다리가 이어지다가 톡 튀어나온 골반, 그 뒤로 롤러코스터인지 밑으로 훅 떨어지는 얇은 허리. 그 위로 다시 올라가며 얇은 어깨까지. 더 이상 지켜보기가 힘들어졌다. 젤이 묻은 엉덩이부터 만지기 시작한다. 빵빵한 엉덩이를 시작으로 뒷벅지로 영역을 넓혀 나갔다. "흐으음…" 손길이 익숙해진 걸까? 그녀가 너무 편하게 누워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럼 다시 자극을 줘야지. 자세에 의해 밑으로 약간 쳐진 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흐하읏…!" 위에서 아래로 손을 쪽 내리자 손바닥에 젖꼭지의 감촉과 말랑한 감촉이 잇달아 느껴졌다. '역시 가슴 좋아.' 하루 종일도 만질 수 있는 가슴의 감촉에 만족하며 손을 목으로 이동했다. 손에 약간의 힘을 주어 목을 누르자 그녀도 목에 힘을 빼며 그대로 침대에 몸을 맡겼다. 다음 단계가 왔다. 마사지를 받는 것처럼 드러누운 하서윤은 무방비 상태였다. 나는 바로 하선유의 다리 사이로 넘어갔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그대로 엉덩이 마사지를 시작했다. 카메라는 하늘 위에서 우리를 찍고 있었다. 꿀렁. 일부러 자지에 힘을 주어 꿀렁임을 보여준 후 엉덩이 밑으로 손을 내려보냈다. 허벅지 살을 문지르다가 다시 엉덩이로 올라왔다가. "흐음~" 그녀의 목소리가 나온 순간 나는 바로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었다. "하앙…!" 보지에 손이 살짝 닿자 이제까지 중에서 제일 큰 신음이 터져나왔다. '지금부터 이러면 나중엔 어떡하려고.' 뭐 하선유를 신경써줄 필요는 없겠지. 내 목적은 하선유를 흥분시키는 거니까. "흐응! 하읏! 흐윽…!" 하선유는 미리 예습해왔던 영상의 모델과는 많이 달랐다. 서양 모델은 흑인 모델의 애무에도 나릇한 신음소리만 살짝 들려줄 뿐 태도의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하선유는 지금 당장이라도 지릴 것처럼 배가 꿀렁였다. 얼마나 민감하면 벌써부터 이럴까. 속으로 걱정하면서도 내 손은 차근차근 보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말랑한 조갯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털 하나 없는 그녀의 보지를 계속 탐닉한다. "흐으윽…!" 꿈틀대던 그녀의 하체가 부르르 떨렸다. 살짝 가버렸다. "괜찮아?" "흐응… 응. 괜찮아." 기분 좋은 듯 30초 정도 느끼던 그녀가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러더니 자신만 기분 좋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 건지 곧장 자지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곧장 위아래로 흔들며 대딸을 해주기 시작했다. "흡…!" '이거 스위치가 제대로 들어갔나.' 원래 대본도 내 자지를 만지기는 한다. 하지만 이렇게 대딸을 해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저 처음처럼 손으로 쓸어주는 정도일 뿐. 하지만 지금 하선유의 손길은 남자를 싸게 만들기 위한 대딸의 강도였다. '재밌지만 벌써 싸면 안 되겠지.' 물론 여기서 싸면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겠지만 정액은 당연히 정액받이에 싸줘야 하지 않겠는가. 하선유의 대딸을 즐기며 반대로 나는 보지와 가슴을 제외한 몸을 만져주었다. "하응…!" 그녀는 그게 또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갔다 빠졌다. 처음에는 간을 보는 듯 했던 둘의 손길은 어느새 노골적으로 변해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와 가슴을 만지며 오로지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데 열중했고, 하선유 역시 마찬가지로 오로지 나를 사정시키기 위한 손짓을 하고 있었다. "하, 하읏… 헤으응…!" 하지만 그럼에도 절정에 도달하는 사람은 하선유 한 명 뿐이었다. 당연하듯이 나는 이미 많은 섹스 기술을 체득한 상태였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10분 넘게 사정을 참을 수 있으니까.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조루 정도는 아니지만 3분 안에도 쌀 수 있는 기술을 체득했다. '이거 동영상으로 나오면 많이 팔리겠다.' 하선유의 몸만 나오고 얼굴은 안 나오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꼴리는 매력이 들어갔다. 안 팔릴 리가 없다. '자 이제 다음 자세로 넘어가자.' 보지와 가슴에서 손을 땠다. 하선유는 자지를 붙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하선유의 손을 붙잡아 자지에서 떨어뜨리려 하니 그녀에게 저항하고자 하는 힘이 순간 들었다. 곧 사라졌지만. 자세를 바꿨다. 하선유를 정면을 보게 바꾸고, 69자세로 바꿨다. '펠라 잘하나 볼까.' 잔뜩 절정을 느껴서 상황을 모를 거라 생각했는데 잘 기억하고 있나 보다. 내가 자세를 바꾸자 손을 뻗어 자지를 붙잡고 그대로 입안으로 집어넣었으니까. "하아." 자지가 따뜻한 입안으로 들어가자 좋은 기분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 하선유는 가만히 입안에 넣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혀를 움직여 귀두를 괴롭혔다. 지지 않고 나도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들이대 혀로 클리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읍…! 읍흣…!" 자지에 막혀 신음이 터져나오지 않았다. 그게 더 꼴렸다. 보지에서 혀를 땠다. 숙였던 몸을 일으키자 밑에 누워있는 하선유의 모습이 보였다. 잔뜩 흐트러진 머릿결 사이로 내 자지를 손에 쥔 채 기둥을 사악사악 핥고 있는 하선유의 모습이 들어왔다. 엉덩이를 약간 들어올리고 그녀의 입 앞으로 부랄을 가져가자 그녀는 그대로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조심스러운 혀놀림이 마음에 들었다. '아 이런 거 매일매일 하고 싶다.' 자세를 바꿨다. 특별한 누드 촬영이다 보니 잦은 자세 변경이 있었다. 지금 자세는 하선유와 내가 서로 안은 상태였다. 하선유는 나를 껴안았고, 나는 보지를 만졌다. "으음… 쮸웁. 쯉." 그녀 쪽에서 먼저 내게 키스를 해왔다. '예상 외인데.' 대본에 없던 행동이었다. 물론 촬영 중에 그녀를 흥분시킨 다음에 눈치를 보며 키스하려고 생각했는데 그녀가 먼저 해올 줄이야. 많이 내려놓은 거 같다. 다시 자세를 바꿨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이 다가왔다. 지금까지 내가 그녀를 리드했다면 이제는 역할 체인지다. 내가 침대에 드러눕고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탔다. 말타기 자세를 한 그녀가 자지를 눕혔고 그 위로 올라탔다. 기둥 위에 보지를 딱 붙힌 그녀가 허리를 움직이며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읏! 하윽…! 흐으읏!"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며 때를 기다렸다. '여기서 움직임이 더 커지면 슬쩍 넣자.' 지금은 부랄에 근접한 위치의 기둥을 훑고 있었기에 무슨 수를 써도 대물을 보지 안으로 삽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움직임이 커지고 기둥의 앞부분으로 위치가 이동하면, 그때가 삽입하기 적절한 타이밍이 될 것이다. "하읏! 므흣! 아흣!" 하선유가 느끼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그녀의 움직임이 커졌다. 보다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었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밑에서 받쳐들면서 여전히 때를 기다렸다. "우움…! 츄우웁." 그녀가 상체를 내게 붙이며 키스를 해왔다. 그녀는 기둥의 절반 되는 위치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나는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우후웁!" 다시금 간 건지 허리가 뜬 순간. '지금이다!'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순간 나는 지체 없이 허리를 튕겨 자지를 집어넣었다. 손을 내려 자지를 붙잡은 나는 자지가 보지에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크를 맞췄다. 푸욱-! "하으아아아앙!" 자지의 4분의 1이 한 번에 들어갔다. '아, 좋다.' 손보지도 좋고 입보지도 좋고 뒷보지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건 당연히 보지 아니겠는가. '조강지처가 좋은 것처럼 말야.' 자지가 꽉 차는 게 느껴진다. 그녀의 질벽이 자지를 꽉 물어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게 자지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꺄흑!" 하선유의 몸이 다시 한번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몸이 뒤로 넘어갔다. 뽀옹. 따뜻함이 사라졌다. "아흐읏…!" G스팟을 자극당한 하선유의 보지에서 물이 쏘아져 나왔다. "하앗. 하앗. 하으읏." "잠, 잠깐 멈출까?" 예상치 못한 삽입에 당황한 건 하선유만이 아니었다. 감독과 보조 감독이 잠시 촬영을 중단시켰다. 하선유는 자신이 혐오하던 감독이 다가옴에도 몸을 가릴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내가 대신 그녀의 몸을 안아서 가려주었다. "하읏…!" 배에서 그녀의 액체가 뿜어졌다. *** 하선유 시점ㅡ '이게 뭐야?' 몸이 통제에 따르지 않았다. 몸을 움직이고 싶은데, 몸을 가리고 싶은데 몸은 축 늘어져서 남자 모델에게 안길 뿐이었다. 원래였다면 기분이 나빳을 텐데-. '따뜻하다.' 머리에 나사가 빠진 걸까? 안아주는 행동이 너무 좋았다.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느낌이다. '하아. 그보다 아까 전은 뭐였지?' 내 몸을 이렇게 만든 감각은 아직도 선명하게 몸에 남아있었다. 정확하게는 보지에. '분명 넣었지?' 보지가 뚫리는 감각은 분명 삽입이었다. 저렇게 큰 게 들어왔다면 분명 아플 텐데. 하지만 아프지 않았다. 오히려 안을 가득 채워 황홀했다. '그보다 삽입하면 신고한다고 했을 텐데. 기어이 넣었다고?' 미친 새끼라고 속으로 욕은 하지만 신고하려는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저 껄떡거리는 게 싫어 하는 경고였을 뿐. 하지만 삽입 당했다. 당연히 기분 나쁠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기분 나쁘지 않은 느낌에 도리어 내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자, 그, 그럼 다시 시작할까?" 감독의 목소리가 들렸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상태였다. "괜찮아?" "응. 괜찮아." 어느새인가 반말을 하고 있는 저 녀석. 얄미우면서도 반말이 나쁘지 않았다. 원래 성격이었다면 바로 예의를 차리라며 나무랐을 자신이었으니까. '아까는 사고였어. 나도 상대가 허리를 흔드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쾌락에 못 이겨 몸을 띄운 건 나였으니까 상대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 '지금부터 조심하면 되는 거야.' 사실은 다 알고 있다. 상대는 일부러 삽입했다는 걸. 그걸 애써 눈을 가리며 아닐 거라고 부정한다. 내 마음은 바라고 있었다. 한순간 보지를 가득 채웠던 충만했던 그 감각을. 뜨거워서 물을 질질 흘려대는 보지에 커다랗고 튼실한 육봉을 다시 박아주길.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자지를 원하는 무력한 암컷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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