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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20. 발정난 형수 맞춤 응급처치


식탁 위 조명만 켜진 상태로 집안은 어두웠다. 아마도 잠깐 소파에서 잠들었다가 초인종 소리에 깨서 급하게 문을 열어 준 것 같았다. 은주는 안방에서 슬립가운 대신 두꺼운 원피스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아무래도 내가 노골적으로 가슴골과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꼈나보다. 아쉽지만… 이미 다 머릿속에 저장해놔서 상관은 없었다. 아무리 두꺼운 잠옷으로 가린다고 해도 속살은 조금씩 보였다. “남편이 술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서… 태준씨도 고생했을 것 같아서요…” 은주는 나한테 물이 아닌 꿀물을 주었다. “고맙습니다. 제가 빨리 선배 집으로 모셔왔어야 했는데 괜히 형수님까지 피곤하게 했네요. 잘 마실게요.” “아니예요… 제가 술을 못 하니까 주변 사람들을 저렇게 괴롭히네요.” “선배는 오늘 서울 출장 있었다면서요?” “네… 내일 대구로 가는 것 같아요.” 역시… 은주는 꿈에도 모르는 눈치였다. 선배가 두집 살림 한다는 것을... “꿀물 맛있네요. 나중에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그래요? 다행이다. 별건 없어요. 저도 인터넷 보고 한 거라서..." “혼자 있으니까 이런 거 먹을 생각을 못 했거든요.” “그쵸… 그럴 것 같아서 만들어드렸어요.” “감사합니다. 역시 형수님은 완벽하시네요.” 은주의 경계심이 처음에 비해 많이 풀린 것 같았다. “아니예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죠… 치료도 아직 더 받아야 하는데…” “아… 형수님 아까는 정말…” “네 알아요. 태준씨가 그럴 사람아니라는 거… 미안해요… 괜히 제가 그때 민감하게 굴었던 거 같아요…” “제가 더 죄송해요.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분이여도 오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럼… 저 얼마나 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다행이다. 계속 은주 보지 따먹을 수 있겠어. “오늘 연고를 잘 발라놔서 금방 나으실거예요.” “근데… 병원 다녀온 이후로 뭔가… 좀 화끈화끈 하다고 해야 하나? 기분이 좀 이상해요…” “네? 정확히 어떻게 이상하세요?” “맨 처음에 연고를 혼자 발랐을 때 그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아요… 아까 저녁에 혼자 있는데 느낌이 오더라구요.” 맨 처음 연고면… 발정제?? 시발… 입꼬리가 올라가는데 은주 앞에서 참느냐 얼굴 근육에 경련이 올 뻔했다. 마법의 차트에 썼던 치료 방법이 떠올랐다. [처방법 : 정액을 요힘빈 성분으로 받아드려 몸에 발정이 나기 시작한다.] 은주가 급하게 병원을 나가고 새로운 처방법을 적어놨다. 선배한테 말할까 봐 불안하긴 했지만 도박을 걸어보기로 했다. 처음 은주 보지를 따먹었을 때부터 인생이 도박이었다. [섹스 특이사항 : 산부인과 의사에게 강간 당했을 것 같은 의심. 첫번째 판타지 해소.] 강간을 당했는데 판타지가 해소 됐다? 거짓정보는 나타나지 않는 마법의 차트에 괜히 이런 특이사항이 나올리가 없다. 다시 발정제로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치료를 해준다면 완벽한 내 전용이 될 것 같았다. 처방법을 적으면서도 긴가민가 했지만 정말로 좆물이 발정제 효과가 나타난다니… 이거 거의 무적이잖아? 나랑 섹스하는 년들은 이제 다 발정나게 만들 수 있겠구만?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마. 너희도 섹스치료 받으면서 좋아할테니까. “정말요?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 신경이 모여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발려졌거든요.” “아… 네…” 은주는 다시 치료했을 때의 느낌이 생각났는지 얼굴이 붉어지고 수줍은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처음 그때처럼 조금 힘드세요?” “아까 혼자 있을 때는 좀 참을 만 했는데… 지금 갑자기 더 느낌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실제로 더 얼굴이 붉어지고 옅은 숨소리도 크게 들렸다. 달아올라 몸에 열이 나는지 두꺼운 가운을 조금 풀어 헤쳐 속살이 더 많이 보였다. 조금만 더 풀면 가슴골과 윗 가슴이 다 보일 것 같았다. 내가 싼 좆물이 날 알아보고 은주의 몸속에서 더 강한 자극을 주고 있는 걸까? 날 보자마자 더 발정 난 것 같은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지. “원래라면 내일은 안 오셔도 됐는데, 오전 중에 병원 한 번 오실수 있으세요? 저번처럼 진정제 처방 해드릴게요.” “하… 하아… 내일이요…?” “네. 오전이 힘드시면 오후에 오셔도 돼요.” “하아…” 꿀물은 차갑게 식어 버렸지만 은주의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꿀물 보다 더 달콤한 꿀을 보지에서 만들고 있겠지. 벌써 군침이 싹 돌기 시작했다. “제가 내일 오전에는… 방송국에 가야 해서…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하아…” “네? 다시 일 시작하시는거예요?” “하아아… 네… 그럴까 생각… 하아 중이예요.” “오. 잘 됐으면 좋겠네요.” “하아… 고마워요… 그래서 내일은 병원에 가기 힘들 것 같은데…” 눈앞에서 발정 난 은주를 바라보는 일은 정말 즐거웠다. 화장하지 않아 붉어진 얼굴은 곧바로 나타났고 더 붉게 보였다. 사실 화장 전후의 차이가 심하지 않았다. 쌩얼도 충분히 예뻤다. 저 힘들어하는 표정, 난감한 표정, 발정을 숨기려는 표정이 날 더 흥분시키고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까부터 식탁 아래에서 두 다리를 꼬고 안절부절못하며 힘을 빡 주고 있는 모습도 귀여워 보였다. 나한테 들키기 싫어서 식탁 아래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늦은 밤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린다. 허벅지에 힘을 주며 비비는 슬립과 가운의 소리… 그리고 결정적으로 살 부딪치는 소리는 내 귀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은주야… 비비면 비빌 수록 더 흡수도 잘되고 마찰 때문에 자극이 심해질 거야. 그럼 더 발정 나서 야한 표정과 숨소리를 보여주겠지? 그때… 내가 널 따먹어 줄게. “하아… 죄송한데… 혹시 태준씨 집에는 약 없죠?” “네?” “하… 제가… 이 상태로는 잠 자기도 힘들 것 같고… 하아..아… 내일 미팅도 힘들 것 같아서요…” 더 더 애절하게 해 봐 썅년아 “혹시 먹는 약이라도 없으세요..? 하아…” 은주는 매우 간절했다. 곧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눈빛과 안절부절못하는 손가락과 다리의 움직임. 내가 뭘 해도 믿을 것 같았다. “따로 집에 가지고 있는 약은 없어요. 병원에서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서… 많이 힘드세요?” “하아… 네… 지금, 이시간엔 응급실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하아…” “그럼… 지금 여기서 진료 봐 드릴까요?” “네?! 여… 여기서요…?” 뭐지? 저 당황하는 눈빛 뒤에 숨겨져 있는 안도와 기대감이 가득한 눈빛은? 내눈에만 보이는건가? “네. 형수님 몸 생각보다 엄청 예민하신 것 같아요. 정말 극소량만 처방했는데도 이런 증상이면… 빨리 조치 취하지 않으면 저번보다 더 심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으으… 그러면 안 되는데… 내일 정말 중요한 미팅인데…하아…” 바로 이렇게 찬스가 오다니… 개원 후에는 일이 참 잘 풀린다. 그전에는 정말 되는 일도 없었는데. “금방 끝날 거예요. 수건을 뜨겁게 해서 배 위에 올려 둘거예요. 그럼 질도 따뜻해지고 질 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아직 흡수안 된 연고가 녹을 때 빼 주면 돼요.” “저, 정말 그렇게 하면 괜찮아지나요…?” 되겠냐. 당연히 안 되지. 발정 난 몸을 진정시키는 건 하나뿐이지. 너도 알고있잖아. 어떻게 해야 발정이 풀릴지. 선배는 방에서 자고 있고 은주는 거실에서 나한테 따먹힌다라... 이거 완전 야동에서 보던 익숙한 스토리잖아? 야동보다 더 자극적인 스토리 일지도? “네. 아직 흡수 안된 연고가 질 근육에 묻어 있을거예요. 양이 많진 않을테니까 금방 빼낼 수 있을 거예요.” “아… 그래도… 그걸 여기서 하기엔…” “그렇긴 하지만… 저도 지금 술을 마셔서 운전할 수도 없고 형수님도 지금 운전 하실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하아… 네… 그렇죠…” 은주의 눈동자가 강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내적 갈등이 심하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남편은 방에서 자고 있고, 의 사이긴 하지만 남편의 후배한테 다리 벌려서 보지를 보여줘야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근데 몸은 발정이나서 너무 괴롭고, 그냥 넘어가기엔 내일 중요한 미팅도 있고… 여러모로 복잡할 것이다. 대충 넘어가긴 했지만, 진료 중에 바지를 다시 입는 듯한 의사를 봤으니 더욱 망설여지겠지. “수… 수건은 화장실에 있어요…” “네. 혹시 다른 방에 침대 있나요? 바닥에서 하기엔 좀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위생용 라텍스 장갑도 하나 필요해요.” “하아… 작은방에 하나 있긴한데... 하아... ” “그럼 일단 소파에 앉아 계세요.” “네…에엣… 하으…” 점점 더 발정이 심해지고 있었다. 호흡이 빨라지고 홍조가 더 심해졌다.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손가락을 꽉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 가여울 정도다. 너무 노력하지마. 이미 네 보지는 발정나서 미칠지경이니까. 화장실에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젖혔다. 거울에 비친 내 표정은 나도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 사악하다고 해야 할까, 잔인하다고 해야 할까 웃고 있었지만 살짝 섬뜩한 미소였다. 아까 선배가 술집으로 불러났을 땐 매우 짜증 나고 귀찮았지만 이런 빅 찬스가 생기자 선배가 좋아졌다.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해야겠다. 어찌 보면 선배는 날 100% 믿고 자기 와이프에게도 비밀인 몇 가지 사실을 알려 줬으니 그걸 잘 이용하면 재밌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적당히 따뜻해진 수건에 물기를 쫙 짰다. 이런 개소리도 정성스럽게 했더니 뭔가 그럴듯해 보였다. 화장실에서 나왔을 땐 식탁 불 마저 꺼져 있었다. 완전 어두컴컴했지만 달빛과 바깥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빛이 거실을 비추고 있었다. 소파에 앉아 있는 은주의 실루엣이 보였다. “어…” “하으… 죄송해요… 남편이 갑자기 나오면… 오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발정난 상태에서도 그런 걱정을 하는거 보면 아직 발정이 덜 났구나? “아 네 그렇죠.” “그리고 병원이 아닌 집에서 자세를 잡는 게…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아서 불은 껐어요…” “네 자세히 보여야 하는 치료는 아니니까 괜찮아요.” 니 구멍은 눈 감고도 찾을 수 있어 “하으… 네… 장갑은 옆에 뒀어요 태준씨…” 병원이 아니라 집이라서 호칭도 쌤이 아니라 이름을 불러 주는 건가. 기분이 묘했다. 마치 연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랄까… “편하게 누워 보시겠어요. 근데 질이 저한테 보여하니까 여기 누워주세요.” ㄱ자 소파에 은주를 눕히고 굴욕의자에서 했던 것 처럼 다리를 벌리게 시켰다. 소파와 굴욕의자. 어떻게 보면 같은 의자 계열인데 이렇게 느낌이 다른가? 굴욕의자에서 보는 보지는 적나라하면서 노골적이였다면, 소파에서 보는 보지는 수줍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맛이 다르다. 이맛도 존나 궁금하다. “태준씨… 원래도 잘해주시지만… 하으… 이번에는 더 빨리 끝내주세요… 남편이 자다가 자주 깨는 타입이라…” “네 걱정 마세요 형수님.” 선배 와이프 형수님과 남편의 후배인 나의 대화가 아주 사적이고 야릇하게 들렸다. “형수님… 그럼… 치마 올릴게요.” “네… 태준씨…” 역시… 예상한 대로 보지는 엉망이 되어 있었다. 허벅지를 비벼서 보지 물은 끈적끈적 보지부터 안쪽 허벅지까지 흘러있었다. 남자의 손길도 없이 이렇게 젖어 버리다니… 안 그래도 걸레 년인데 좆물 때문에 더 걸레스러워졌다. “따뜻한 수건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긴장 풀고 있으세요.” “하으… 네…” 은주의 배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놓고 보지를 자세히 바라봤다. 깨끗하게 화장실에서 닦은 손을 보지에 가져갔다. 라텍스 장갑은 거실 바닥에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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