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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27. 불안은 확신으로. 빈틈과 빈구멍 동시에 발견


처음 하는 두 번의 사정. 처음 사정으로 엄청난 좆물을 뿜고 곧이어 두 번째 사정은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에리의 보지에서 질질 세고 있었다. 흐른다는 표현으론 부족했다. 댐에서 방류 할 때의 모습처럼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다. 좁은 보지라 좆물을 다 담아낼 수 없었다. 보지 용량이 왜 이렇게 작아. 이런 보지와 자궁은 임신하기도 힘들 텐데… 그래도 뭐 자지 쑤시는 맛이라도 좋으니까 계속 따먹어 줘야지. “에리 쌤 미안 해요. 석션이 제대로 다 안돼서 살짝 흘렀네요…” “하으 하으으읍… 괜찮아요…” 티슈로 흐르는 좆물을 닦았다. 보지에 들어가 있는 좆물보다 밖으로 나온 좆물이 더 많을 것 같다. 좁은 보지에서 자지를 꽉 눌러 좆물을 쥐어 짠것 같다. 끈적하게 보지를 타고 흐르는 좆물은 엉덩이까지 젖었는데 엉덩이골을 티슈로 쓰윽 닦아주니 에리가 다시 반응했다. “하으으… 하아…” 엉덩이골이 좀 약점인가? 여운이 좀 오래가는 스타일인가 보네. 시발 방금 두 번이나 쌌는데 또 따먹고 싶잖아… 이런 애기보지는 진짜 찾아보기 힘든데… 보지를 닦아준다는 명분으로 보고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에리 쌤. 바로 유방검사 할까요? 아니면 좀 쉬었다가 할까요?” “하아… 바로… 해주세요…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데이트 가세요?” 굴욕의자에 누워 보지는 좆물로 범벅이 되어 있는 홀딱 벗은 환자한테 사적인 질문을 다 하고 있다. 매너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매너따윈 예전에 갖다 버렸다. 계속 수치스럽게 따먹을 생각밖에 없었다. 지금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지와 젖가슴을 노골적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있다. 물론 쑤셔 박을수도 있다. “아… 데이트는 아니고… 소개팅 하려고요…” 뭐?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차트에 적혀 있었는데… 소개팅? 차트에 틀린 정보도 올라오는 거야? “에리 쌤 남자 친구 없었어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네… 사실 아직 한 번도 안사겨봤어요…” 모쏠인 건 맞는데… 짝사랑만 틀린 건가? “그래요?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예요?” “그건 아니고… 용기가 없어서 먼저 고백을 못 하겠어요… 저만 그분을 좋아하고 있거든요…” 역시 차트는 틀리지 않았어. “그래서 소개팅을 하겠다고요?” “아 그건… 부모님이 계속 주선해서 한 번만 만나 보려고요.” 소개팅 할 놈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불쌍한 놈이다. 소개팅 여자가 짝사랑하는 남자도 있고, 보지에 좆물도 있는 사람이라니.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벌을 받는걸까… 난 그동안 힘들었으니까 내가 대신 복 받을게. 이런 맛있는 애기보지 따먹으면서. “네 경험 많은 것도 중요하죠.” “음… 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연애는 횟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음… 무의미한 연애는 별로지만 여러 케이스를 만나 보면 나중에 경험치로 쌓이지 않을까요? 저희도 똑같잖아요. 많은 케이스의 환자를 만나면 실력이 많이 쌓이니까.” “네… 그쵸… 경험이 부족하면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겠네요…” “근데 중요한 건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는 거죠.” 갑작스레 연애 상담했다. 보지와 엉덩이 밑에 있는 보지 물과 좆물을 다 닦았다. 보지 속에 있는 좆물은 선물로 남겨놨다. 소개팅하면서 보지와 팬티에 좆물로 질척이길 바라면서. 굴욕의자에 다리를 쫙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커튼을 확 젖혔다. 나와 에리 사이를 갈라놓고 있던 방해물을 치웠다. 커튼을 치우자 에리가 깜짝 놀랐다. “쌔… 쌤…” 에리는 고개를 살짝 올려 당황한 얼굴로 다리 사이에 있는 태준을 바라봤다. 태준은 씨익 웃었다. “여기서 바로 유방검사까지 진행할게요.” “네? 여기서요?” 보통 가슴은 상담실에서 진료를 보거나 굴욕의자에서 내려와서 진료를 보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우리 병원은 보통 병원이 아니다. 에리 보지를 못 보는 건 좀 아쉽지만 일어서서 에리 옆으로 다가 갔다. 다시 예쁜 가슴을 보니 빨리 주무르면서 만지고 싶었다. 손이 근질근질했다. 공격적인 가슴과 달리 에리의 얼굴은 수줍은 소녀였다. 가림막도 없이 대놓고 가슴을 만져지는 건 첫 경험이었다. 가슴에 손이 닿기 직전 로비에서 익숙한 풍경 소리가 들렸다. 병원 입구문에 달린 풍경이었다. 띠링 띠링 에리의 숨소리가 크게 들릴 만큼 진료실은 조용했기에 너무 잘 들렸다. 나쁜 짓을 하다 걸린 아이처럼 움찔하며 깜짝 놀랐다. “쌤 잠시만요. 오늘 예약 환자분 없는데… 누구지.” “아… 네…” 에리를 굴욕의자에 눕혀놓고 빠르게 로비로 나갔다. 진료실에서도 로비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물론 로비에서는 굴욕의자가 잘 안 보이는 각도로 되어 있다. 로비에 있는 여자는 은주였다. 수줍게 서 있는 뒷모습만 봐도 은주인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병원으로 오기로 한 날은 내일인데 왜 벌써 온 거지? “형수님?” 슬픔에 젖어 있는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무슨 일이 있음을 바로 직감할 수 있었다. “태… 준씨…” “잠시만요. 안에 환자분이 계셔서 마무리하고 나올게요.” “아, 아니예요. 바쁘신것 같은데... 내일 다시 올게요.” “아뇨. 마침 치료 거의 끝났어요. 기다려주세요.” “네…” 은주를 그대로 보내면 후회 할 것 같았다. 굴욕의자에 누워 있는 에리가 머릿속을 잠시 스쳐 지나갔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시 진료실로 들어갔다. 에리가 여전히 민망해하면서도 누워 있었다. 학생 시절이 생각났다. 맛있는 메인 음식과 디저트가 나왔을 때, 왠지 디저트를 먼저 먹고 싶지만 그래도 순서에 따라 메인을 먹고 디저트를 먹었다. 이번에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에리 쌤. 미안한데 유방 검사는 다음에 하면 어떨까요?” “네?” “나중에 가슴 초음파도 같이 보면서 정확히 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아… 네…” “네. 미안해요. 선배 와이프 분이 오셨거든요.” “아… 어디 아프시데요?” “아뇨. 다 같이 식사 하기로 했는데 제가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더라구요… 정말 미안 해요.” “아니예요. 원래 스케일링만 하기로 했었잖아요.” “고마워요. 이해해 줘서. 오늘 진료는 서비스로 할게요.” “네?! 안 돼요. 더 신경 써서 진료해주셨는데…” “아니예요. 미안한 것도 있으니까…” 진료는 내가 받은 느낌인데 “그럼 옷 갈아입고 나오세요. 상담실에 있을게요.” “네에… 감사합니다.” 굴욕의자를 원상 복구 시켜 주면서 에리의 얼굴을 자세히 봤다. 아까 봤던 수줍고 만족스러운 섹스한 표정에서 뭔가 아쉬운 듯한 섭섭한 눈치가 있었다. 갑작스레 진료를 끝내서 당황스러운 건가 싶었다. 태준이 진료실에서 나가고 에리는 탈의실로 들어갔다. 에리는 팬티를 입으면서 잠깐 멈칫했다. 엉덩이에 살짝 끈적함이 느껴졌다. 대수롭지 않게 손으로 쓰윽 훔쳐 닦아냈다. 원래 질 스케일링 받으면 이런 느낌인가… 이건… 화장품 통 넣었을 때보다 더 벌어지고 뻐근한 것 같은데… 약품으로 씻어내서 그런가… 나중에 유리한테 물어봐야겠다. 질 스케일링을 옆에서 많이 보조하긴 했지만 자신이 한 건 처음이었기에 정확한 느낌을 알지 못했다. 다만 확실한 건 화장품 통으로 자위 했을 때보다 확실히 보지 구멍이 벌어지고 화끈거리면서도 뻐근한 통증이 느껴졌다. 일반적으로 치아 스케일링을 받아도 처음 느낌은 이질적으로 느끼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 “에리 쌤. 그럼 다음은 언제시간 괜찮으세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다음에는 가슴 초음파랑 질 스케일링 잘 됐나 확인해 볼게요.” “아… 네… 다음은… 3일 후? 오후에 될 것 같아요.” “네. 그럼 그때 예약해둘게요.” “네 감사합니다…” 지금 에리 처방전에 뭐라고 쓸 정신이 없었다. 당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은주가 신경 쓰였다. 로비에서 잠깐 봤던 은주의 표정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분명 무슨 일이 있는 사람 같았다. 로비로 에리 쌤과 같이 나갔다. 로비에 있던 은주가 긴장한 것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나와 에리 쌤을 바라봤다. 두 사람은 두 번째 마주침이었지만 서로 의식할 사이가 아니기에 눈만 마주치고 지나쳤다. “에리 쌤 그럼 다음에 뵐게요.” “네. 고생하세요…” 에리 쌤을 확실하게 보내고 병원 문에 걸려 있는 푯말을 뒤집었다. 오픈에서 클로즈로 바꿨다. “형수님 그럼 들어가실까요?” “아… 네…” *** 상담실 의자에 앉은 은주의 표정은 계속 좋지 않았다. 불안 했다. 설마 어제 수건 밑으로 섹스하는 모습이 걸린 게 아닐까. 선배랑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확인하러 온 게 아닐까 싶은 불안감이 엄습했다.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은주의 표정에서 분노나 화는 없었다.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어제 말한 미팅이 잘못 된 걸까. “형수님 무슨 일 있으세요? 오늘 중요한 미팅있다고 하셨잖아요. 다녀오신 거예요?” “아… 네 다녀오긴 했는데…” 역시 미팅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었나보다. 어제 한 섹스가 들킨 게 아니라 다행이다. “잘 안 됐어요?” “음…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복귀하려고 하니까 여러 가지 문제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선배한테도 빨리 말 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다시 일 하시면 임신하기 힘드실텐데.” “네… 그렇긴 한데… 나중에 설득해 보려고요. 지금으로선… 임신 할 확률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하긴… 지금 선배는 은주랑 섹스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지방으로 발령받았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주말 부부를 하는 거 보면… 분명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거나 은주가 싫어졌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 치료 잘 받고 계시니까 나아지실건데. 부부 관계는 서로 노력해야 좋아져요.” “저만 노력하는 것 같아요… 남편은 전혀 저한테 관심도 없어 보여요.” “네? 선배가 형수님 자랑을 얼마나 하는데요.” “그건 그냥 보여주기 식이고… 연애때랑 결혼하고 나서 너무 달라졌어요.” 은주는 점점 더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다 변하나봐요… 방송국 사람들도 다 변하고…” “제가 그쪽 일은 전혀 몰라서…” “근데 그때 태준씨가 생각났어요…” “네? 제가요?” 은주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피기 시작했다. “네. 이상하게 태준씨 병원에 오고 난 다음부터는 편안해지고 답답한 게 풀린 기분이예요.” “정말요? 다행이다. 환자분들 답답함을 풀어 주는 게 의사의 기본적인 일이니깐요.” 은주한테 의학적으로 특별하게 해준 건 없다. 진짜 효과 있는 연고를 소량 발라준 것 빼고는… 발정제와 자지와 좆물만 가득 넣어줬는데 그걸로 좋은 의사가 됐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것도 마법의 차트 힘이겠지. “방송국에서 좀 슬픈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저녁에 치료 받았던 게 생각나는거예요…” “네?! 어제 저녁이요?!” “네… 너무 떨리고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소파에 누워 있는데 태준씨가 너무 편안하게 해줬거든요…” 태준은 어제 소파에서 섹스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게 편안했던 상태였던 거였어? 엄청 흐느끼고 질질 싸면서 즐겼던 게? 섹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인가… “형수님이 절 믿어주시니까 저도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 “방송국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잘될거예요.” “네… 역시 태준씨 병원 오니까 마음이 편안 해지네요.” 태준은 이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혹시 몰라서 아까부터 차트를 보고 있었다. 혹시 어제 거실 섹스 이후 차트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궁금증과 살짝 불안 했다. [성적 특이사항 : 보지냄새로 2년째 남편의 섹스거부. 섹스 리스. 욕구 불만. 마조성향.] 큰 변화는 없었다. 정말 굴욕의자에서의 섹스가 편안 함을 줬는지… 아니면 전에 잠깐 있었던 섹스 판타지를 이뤄서 편안함을 느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때 섹스 판타지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남들이 보기엔 강간이었고 맛있는 섹스를 했을 뿐이다. 혹시… 섹스 판타지가… 강간이였던 거야? 정말 드물게 강간판타지가 있는 여자들이 있긴 한데… 형수님이 그런 판타지를 갖고 있었다고? 시발… 차트에 조금 더 자세히 나오면 좋을 텐데… 그때 차트에 새로운 정보들이 적히기 시작했다. [방송국에서 강간 위기. 극한의 욕구 불만.] 역시… 태준은 다시 다시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형수님. 오늘도 진료 해볼까요?” “네? 진료요…?” 은주는 진료라는 말에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치마 속으로 보이는 팬티는 이미 보지 물로 젖어 있었다. “네… 진료 해주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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