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화 강제 절정 플레이 _ 3화
강제 절정 플레이 _ 3화
그렇게 차에 올라탄 우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역시나 먼저 인사를 건넨 건 능글맞은 성격의 지수였다.
“안녕하세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러자 오빠는 전혀 부끄러움도 없이 당당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대답했다.
“반가워요. 어떤… 얘기를 들으셨을까요?”
“어지간히 잘 생겼다고 하던데, 정말이네요?”
“아… 하하 칭찬 고마워요.”
“뭘요”
“지금 뭐 하러 가는지는 아시는 거죠?”
“네 그럼요. 무시무시한 기계가 있다고 하던데요?”
“어… 참 부끄러워하질 않으시는구나?”
“부끄러워야 하나요?”
“아니에요! 그러면 더 어색할 수도 있으니”
“그렇죠?”
그 후로도 우리는 별 의미 없는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며 오빠의 집으로 향했다.
둘은 서로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을 만나서 운전하는 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벌써 친해진 것 같았고, 어느새 반말과 이름까지 부르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나는 마치 기가 빨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다가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차에서 내린 지수는 차고에서 집 안으로 통하는 문을 향하는 것이 아닌 집 밖으로 향했고, 우리는 그녀의 엉뚱한 행동에 따라나서게 되었다.
그녀는 마당에서 집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빠 집 엄청 좋네요?”
“뭐 그냥…”
“밖에서는 안이 하나도 안 보이잖아?”
“특수 유리거든”
“으흠… 오히려 좋네요”
“그렇지?”
오빠는 어째서인지 나를 돌아보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집 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테이블에 둘러앉았고, 지수는 곧바로 웃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당황한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뭐…해?”
“바로 시작하는 거 아니었어요?”
“이렇게 급하게?”
“저는 마음에 조금 급한데요?”
“많이 고팠구나…”
“당연하죠? 누가 자꾸 외박하고, 밤에도 놀아주지도 않았는걸요”
“내가 문제군…”
그러자 오빠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한쪽으로 치워뒀던 기구를 가지고 나타났다.
나는 애써 시선을 회피했지만, 지수는 오히려 기대감에 찬 눈빛으로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어디에 누울까요? 여기? 저기?”
그녀는 여전히 적극적인 모습으로 먼저 누우려고 안달이 난 것 같았고, 오빠는 그런 지수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미소 지어 보이며 옆에 있는 요가 매트를 가리켰다.
“테이블 위에 저거 깔고 누우면 돼”
“오호… 이색적인 장소에서 하는군요?”
“불편하면 침대로 갈까?”
“아뇨~ 거긴 선배랑 오빠가 써야죠”
“크흠…”
지수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금방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 테이블 위에 드러누웠다.
그러더니 갑자기 몸을 일으켜 돌아누우며 말했다.
“이 자세가 더 낫겠어요”
그러더니 그녀는 후배위 자세로 자리 잡으며 엉덩이를 내밀었고, 팔까지 곧게 편 채 엎드린 탓에 커다란 가슴이 축 늘어져 있어 보였다.
괜한 자존심이 상한 나는 팔짱을 껴 보였고, 오빠는 그런 내 모습을 보며 웃고는 다시 기계의 위치를 맞추기 시작했다.
분명 수많은 기구들이 있었지만 지수에게도 내게 썼던 것과 똑같은 걸 쓰려는 건지 그 위에 콘돔을 씌우고 있는 모습이었고, 나는 이미 그 기계의 위력을 알아서 그런지 준비하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침을 꼴깍하고 삼키게 되었다.
지수는 나와는 조금 다르게 금방 애액이 묻어나오지 않는 몸인 것 같았고, 스스로도 그걸 아는 건지 한 손을 아래로 가져가 침까지 발라가며 만져대고 있었다.
“안… 부끄러워?”
“뭐가 부끄러워요?”
“이렇게 불도 환하게 켜져 있고, 밖은 통유리라 다 보이는 데다가 오빠는 오늘 처음 보는 남자인데?”
“어차피 보려고 거기 서 있는 거니까 보이는 건 괜찮고요. 통유리는 밖에서 확인해 봤으니, 상관없고, 오빠는… 뭐 별생각 없는데요?”
“대단해… 역시 대단해…”
그녀는 신음 소리 한번 내지 않으며 계속해서 아래를 문질렀고, 그럴수록 미세하게 애액이 나오는 게 보였다.
오빠는 기계의 위치를 다 조정한 건지 지수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젤이라도 가져다줄까?”
“괜찮아요. 이미 애액 나오기 시작했으면 괜찮을 거예요”
“혹시라도 젤 필요하면 중간에라도 말해야 해”
“네”
그녀는 한껏 상기된 얼굴로 다시금 자세를 잡았고, 오빠는 천천히 기계를 움직여 그녀의 보지에 닿게 조정했다.
지수도 겉으로는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구가 닿으니 긴장되긴 하는 것처럼 몸을 살짝 떨어왔고, 고개는 앞을 향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혼자 큭큭거리며 웃어 댔다.
물론 그녀가 섹스를 즐기고, 이런 행동을 즐겨하는 건 알지만 여자의 몸으로서 경험은 나보다 훨씬 적은 데다가 그런 자극에 더욱 약한 것 또한 알고 있다.
나는 그녀가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했고, 오빠에게서 속도 조절 컨트롤러를 뺏어 들며 말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
“네…”
나는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천천히 기계를 작동시키기 시작했다.
역시나 무서울 정도로 깊숙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기계가 눈에 들어오고, 지수도 상상하던 것보다는 깊은 충격이 전해지는 건지 다리를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존심이라도 부리려는 건지 앙다문 입술은 새어 나오는 신음을 막아내고 있는 것 같았고, 나는 그녀의 반응을 보며 점차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읏…읍…”
그녀의 몸도 기계를 마냥 받아내기는 한계였는지 점점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버티고 있던 팔은 금방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기계의 속도를 더욱 올려두고 그녀의 옆에 가서 쪼그려 앉았다.
“어때?”
“으극…흡…”
그녀는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얼굴을 테이블에 처박고 신음하기만 할 뿐이었다.
“그렇게 원하고 생각하던 느낌이야?”
그녀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고개를 끄덕여 보였고, 나는 갑자기 순해진 그녀의 반응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며 말을 이었다.
“나는~ 요즘 네가 고생하는 거 같아서~”
“하앙…윽…”
“이런 거라도 하면 조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을까 싶었지”
“하아…하아…”
그녀의 숨소리는 점차 고조되어 가고, 그나마 무릎을 세우고 버티던 자세마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름 조절되어 삽입되던 기구는 사정없이 깊게 밀려들어 가며 그녀가 더욱 미쳐가게 되었고, 그 덕에 커다란 가슴은 더욱 출렁거리게 되었다.
나는 나보다 훨씬 큰 가슴을 보고 조금 위압감을 느끼고는 곧장 손을 뻗어 한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윽…읏…”
그녀는 더 이상 신음 소리라고 하기도 애매할 소리를 내뱉으며 내가 무슨 짓을 하던 반항할 수 없는 모양새가 되었고, 나는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며 그녀에게 말했다.
“어때? 만족스러워?”
“네…항…아윽…좋아요…”
“벌써 몇 번이나 가버린 거 같은데?”
“하아…윽…읏…”
“오늘 얼마나 버틸 수 있나 해볼까?”
“으그윽… 하아…윽…”
“얼마나 더 버티나 해보자고?”
나는 움켜쥐고 있던 그녀의 가슴을 놓아 주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무섭게 움직이는 기구가 살짝 느껴졌고, 이미 딱딱하게 솟아있는 그녀의 클리가 손가락 끝에 만져졌다.
“하악…!”
그녀는 내가 클리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도 고개를 치켜들며 또 한 번 가버리는 것 같았고, 나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곧장 클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아…으… 하아… 하아… 그만… 그만…!”
“이제 시작인데?”
나는 클리를 더욱 세게 문질렀고, 그녀는 점차 몸까지 부르르 떨어가며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너무… 너무… 많이 갔어… 너무…”
“오구… 그랬어?”
아주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나는 오랜만에 내 속에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동안 바텀의 성향으로만 즐겨오던 나였지만 우연히 이런 기회가 생겨 버렸고, 내 아래에서 살살 기며 애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짜릿한 감정이 느껴졌다.
문득 고개를 돌려 오빠를 보니, 그는 소파에 앉아 다리까지 꼬고는 우리가 놀고 있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고,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려 지수에게 집중했다.
그녀는 내가 클리를 건드리고 만질 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튀어 올랐고, 나는 점점 더 흥분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여기야? 여기가 우리 지수 약점인가 봐?”
“으읏…하아… 제발… 그만 해주세요…”
“정말? 그만하고 싶어?”
“으윽…흡…”
그녀는 지속되는 자극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고, 나는 오히려 대답할 시간을 주지 않은 채 되물었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
“아앙…으윽….”
그녀는 여전히 대답하려고 애썼지만, 입 밖으로 나오는 건 신음일 뿐이었다.
“대답 안 하는 거 보니까 아직 한참 멀었나보다? 그렇지?”
“흐읏… 아니에요… 아니야… 진짜…”
인제야 말을 하는 그녀였지만 이미 기회는 지나가 버렸다.
나는 클리를 더욱 강하고 세게 문지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엉덩이만 치켜든 채 상체를 테이블 위에 철푸덕 엎드리며 애원했다.
“하으읏… 제발… 싸… 쌀 거 같아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