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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 109화


109. 지금 나의 상황도 그 선배 부부 이야기와 마찬가지이다. 난 그녀에게 그러한 비슷한 인상을 심어 주고 싶었다. 우리가 이렇게 실험을 하는 것,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약속했던 것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하고 깊이 새겨듣고 있으나, 그녀의 입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뱉는 순간, 우리의 사이는 내가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그녀의 입을 통하여 함부로 뱉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궁극적으로는 그녀가 30번의 만남을 끝내고 날 만나고 싶은 대도 불구하고 나에게 자기 체면 등의 이유로 미적거리며 안만나는 게 좋겠다는 식의 모습, 즉, 자기는 그런 사회적인 규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니 당신이 조른다면 만나주겠다는 식의 모습을 취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난 당신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 나중에 우리의 만남이 다 끝나고 나서 서로 만나지 않기로 했고 그래서 서로의 인연을 끊기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적거리면서 과거를 운운하면서 인연의 끈을 질질 끌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 “......” “그런 마음을 가지면 지금 만남에서도 조금 부족하면 다음에 또 하면 되지. 뭐. 라는 생각이 강하게 차지할 것이고, 그 생각은 우리가 30번을 만나는 동안 계속 우리의 머릿속을 차지할 것 같아. 난 그건 싫어.” “......” “난 이번 만남에서 당신에게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거야. 그리고 나중에 당신이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거야.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봤으니 말이야. 그러곤 당신을 죽는 날까지 만나지 않을 거야.” “아...” 그녀는 가만히 내 이야기를 듣다 죽어도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말에 입에서 작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아마도 그녀는 내가 자신에게 작든, 얇든 간에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렇게 탄식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니깐 당신도 이 만남, 이 실험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줬으면 좋겠어.” “으...응...” “내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 건가?” “아... 아니. 그건 아닌 것 같아. 다만, 당신이 이렇게 단호하게 말한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한 것뿐이야.” “그럼 내 말에 당신도 동의하는 거지?” “으응... 처음부터 그렇게 말한 거니까.” 그녀는 그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심정의 변화가 찾아온 듯 눈가가 떨리고 있었다. 당연히 그럴 것이다. 내가 딱 잘라서 안만난다고 했고, 그녀는 오늘 이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만나지 않을 경우를 상상해 보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예상하지 못한 수확이 있었다. 내가 예상하고 얻으려고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수확이 있었다. 이제는 오늘 할 일만 제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더 이상의 고민은 나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 “이제 어쩌면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뱉은 거 같아서 마음이 좀 가벼워. 머릿속도 많이 정리된 것 같고... 이제 다시 당신이랑 섹스하고 싶어. 괜찮아?” “으응... 난 괜찮아.” “그럼. 당신 자궁에 내 정액을 질펀하게 싸고 싶은데. 내 걸 세워줄 수 있을까?” “으응.” 난 나에게 팔에 안겨 있는 그녀의 머리와 몸을 내 위로 올리려고 했고, 그녀는 내 팔의 안내에 따라 내 몸 위로 올라왔다. “내 몸 애무해 줘. 내 자지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녀는 나의 말에 마치 명령에 복종하는 병사들처럼 내 위에서 다리를 완전히 벌려서 단단히 자리를 잡은 다음 내가 시킨 것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내 팔과 목과 얼굴을 쓰다듬으며 내 가슴과 젖꼭지를 입술로 핥고 빨기 시작했다. “으음... 좋은데?” 나의 평가에 그녀는 힘을 얻었는지 더 열심히 내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 그런데. 당신 가슴 그렇게 보여 주기만 할 거야? 당신 입으로 애무할 때 당신 가슴이 내 몸에 닿도록 해 줘.” “어떻게? 이렇게?” 그녀는 내 가슴을 애무하면서 상체를 더 숙여 가슴으로 내 배를 쓸기 시작했다. 그녀의 큰 가슴이 내 배를 훑고 지나가는 느낌도 좋았고, 그녀의 젖꼭지가 내 몸을 스치고 가는 느낌도 좋았다. “응. 그렇게... 아... 너무 좋아.” 그녀의 자극이 시작되자마자 언제 내가 죽어 있었냐는 듯이 내 자지는 하늘을 향해 서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의 엉덩이나 배에 눌려 있어 완벽하게 자기 승천을 표현할 수는 없어 앞으로만 커지고 있었다. 난 방관자적으로 손을 침대에 완전히 내리고 그녀의 애무를 받고 있다가, 그녀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인한 강한 자극에 나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마음을 바꾸고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위로 올렸다. 그녀는 위로 올라오자마자 나에게 키스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뜨거운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지다 엉덩이 중앙으로 손을 옮겨 갔다. 그녀의 뛰어난 엉덩이 굴곡으로 그 골짜기는 깊어서 손이 한참이나 들어갈 정도였다. 난 그녀의 손을 깊숙하게 집어넣어 그녀의 항문과 보지 사이를 손가락으로 자극하기도 했고, 그녀의 항문 주변으로 손가락을 문지르기도 했다. “아윽... 으응...” 내 손가락이 움직이다 그녀의 자극 포인트를 강하고 길게 자극할 때마다 그녀는 내 입에서 입술을 떼고선 신음을 내었다. 난 그녀를 잡고 우리의 몸을 뒤집어 서로의 위치를 바꾼 뒤 상체를 들고 일어났다. “아까처럼 다리를 내리지 마.” 내가 그녀의 몸에서 내 몸을 떼면서 말하자 그녀는 아까 전과 같이 허벅지를 손으로 잡고 다리를 벌렸다. 난 바로 삽입보다는 조금 더 그녀의 몸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위로 몸을 싣고는 브라 밖으로 나온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은 아이를 몇 명이나 낳았음에도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젖꼭지와 유륜이 약간 짙은 것을 제외하고는 탱탱한 탄력을 유지하는 등 완벽한 가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난 그녀의 젖꼭지에서 마치 모유라도 나오게 하려는 것처럼 강하게 빨았다. “아아... 이상해.” “강하게 빨아주는 게 좋아?” “응. 아윽... 조,좋아.” 난 그녀의 가슴을 빨다가 그녀의 팔을 올려 겨드랑이도 핥았다. 그녀는 내가 겨드랑이를 핥자 간지러운지 움찔거렸지만, 못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겨드랑이에서는 가슴과는 또 다른 냄새와 맛이 났다. 그렇게 한동안 그녀의 몸을 충분히 의미한 다음 난 다시 일어나 그녀의 팬티를 손으로 잡고 젖힌 뒤 나의 자지를 넣으려다가 잠시 멈췄다. -찌이익~ “아윽!” 난 팬티를 잡고 앞쪽 망사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힘껏 당겨서 가운데 부분을 찢었고, 팬티가 찢기는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라며 날 쳐다보았다. 난 그녀의 눈빛을 애써 무시하며 찢어진 부분을 벌리니 그녀의 음모와 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난 찢어진 바로 그 부분으로 내 자지를 서서히 진입시키기 시작했다. “아아윽... 아아... 아응...”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진입하자 그녀의 입에서는 내 자지가 점점 더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다른 신음을 냈다. 아까의 실수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흘러가 버렸기에 지금은 섹스 한 번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쓸 여유가 없었다. 난 그녀의 위로 몸을 덮고는 바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내 몸이 자기 몸에 덮여지는 순간,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팔과 다리로 나를 끌어 안았고, 나 역시 그녀를 꼭 끌어 안고는 격렬하게 피스톤 질을 시작하였다. “아.아.아... 아윽... 으으으으윽...” 나의 피스톤 질이 빨라지자 그녀의 신음 소리는 숨이 넘어갈 듯한 소리가 나왔고, 난 그녀의 신음을 감상할 틈도 없이 이제는 그녀를 안은 채로 그녀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는 마지막을 향해서 강하게 쑤시기 시작했다. “아학..아흐흐흐으윽...” 강한 피스톤 질로 인하여 그녀의 보지에 쑤셔지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그녀 역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으으으윽... 싼다.” “아으그극...” 그녀는 나의 마지막으로 달리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다리는 완전히 풀려서 공중에 떠 있었으며, 나를 안고 있던 그녀의 손 역시 머리 위로 흐트러져 있었다. “아윽....으으윽..” 난 마지막 짧은 신음 소리와 함께 그녀의 자궁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고, 그녀는 내 움직임이 멈추고 나의 사정이 시작되자 다시 나를 꽉 끌어안고 가만히 있었다. “하아. 하아... 너무 좋았어.” 난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그녀의 옆에 누우면서 말했다. “하으...하아.. 하아...” 내 말에 대답을 못 한 채 그녀는 눈을 감고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호흡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나서 난 몸을 반쯤 돌려서 그녀의 다리 사이에 손을 넣고는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손을 닦아서 팬티에 묻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그렇게 하는 동안에도 눈을 감은 채 다리를 오므리지도 않고 그렇게 그냥 가만히 있었다. 난 정액으로 그녀의 망사부분과 그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허벅지까지 칠했다. “오오. 양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대충 되네.” “당신은 정말 변태야.” “큭큭큭. 이제 말이 나오나 보네.” “이제야 좀 진정이 돼. 그렇게 격렬하게 하고 괜찮아?” “음... 솔직히 할 때는 당신 몸에 너무 흥분해서 전혀 못 느꼈는데... 하고 나니 좀 피곤하기는 하네.” “너무 무리하지 마. 당신 몸 상할라.” “어쩔 수 없잖아. 지금, 이렇게 급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우리는...” “응?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깐... 우리는 이렇게 만나서 섹스하는 거. 다른 연인들이나 부부보다는 급할 수 밖에 없다고.” “아...” “난 솔직히 시간이 많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잖아.” “그건 그렇지...” “당신은 어쩔 수 없이 묶여 있으니 말이야. 세상의 틀에 말이야.” “......” “아까도 그런 취지로 말하긴 했는데... 그게 좀 힘든 부분이기는 해.” “어떤 부분?” “지금, 이런 부분 말이야. 당신과 하루라도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거 말이야.” 나의 진짜 애로점은 그녀와 저녁에 같이 있지 못한다는 것이지만, 그녀에게는 이렇게 에둘러 표현했다. 그리고 내가 그녀에게 말한 의미와 내 마음속의 진정한 의미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기에 직접 말할 수가 없었다. “같이 있고 싶어?” “당연한 거 아닌가? 내가 이상한 건가?” “아니... 그건 아니지만...” “당연한 거지. 밤새도록 같이 있고,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말이야.” “으응. 그렇구나.” “당신은 그렇지 않아?” “난... 뭐...” 그녀는 말을 줄이는 식으로 대답을 회피했다. 아직 대놓고 밤을 새워서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을 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았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에게 가용한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전력투구를 해야 할 것 같아.” “그래도... 몸 상하면...” “나야 뭐. 당신 가고 나면 쉴 수 있으니.” 음... 나에게는 밑집 여자와 제수씨도 있다. 난 과연 쉴 수 있을까? “그것보다는 당신이 괜찮겠어?” “난 괜찮아. 나도 집에 가면 쉬면 되잖아.” “당신의 나처럼 쉬지는 못하잖아?” “아니야. 그냥 쉬면 돼. 내 걱정하지 마.” “알았어. 그럼. 내 생각만 하면서 해도 된다는 거지?” “응. 내 걱정은 안 해도 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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