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화 150화
150화
“뭐어?”
“그래. 당신 말이 맞아. 그리고 특히 당신에게는 나의 그런 태도는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맞아. 당신 말이 맞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응.”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 당신에게 확답을 받을 것이 있어. 이제 다른 사람, 다른 커플들의 경우의 수 따위는 나도 생각 안할거야. 우리 둘만 생각할 것이거든.”
“그런데?”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나 역시 당신에게 확답을 받을 게 있어.”
“그러니깐 뭔데? 말하고 싶은게.”
“... 조금 말하기 불편한데...”
“잠시만. 당신 말 듣기 전에 한마디 할게. 내가 아까 전부터 하고 있는 말이 바로 그 마음을 버려라는 거야. 우리 둘의 문제잖아. 그리고 지금 우리 둘만 있잖아. 못할 말이 뭐가 있고, 조심할 말이 뭐가 있어?”
“내 말이 바로 그거야. 그게 불안한 거야. 난.”
“그게 불안하다고?”
“응. 그래서 당신에게 확답을 받고 싶다는 거지.”
“응. 말해.”
“나 이제부터 그냥 당신에게 막 뱉을 거야.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고민하지 않고, 당신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하지 않은 채 그냥 말할 거라고. 그리고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 그런데 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도 처음이지만,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을 무책임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두려워. 뱉는 건 어렵지 않아. 오히려 쉽겠지. 그런데 그 사람이 싫어하면? 그때는 어떡해? 물론 한 번 두 번에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 하지만, 그렇게 뭐라고 할까? 내가 하는 소리가 다행히 당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면 괜찮겠지만, 그게 듣기 싫으면? 내가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자꾸 하게 되면 결국 날 실증나게 될 거 아니야?”
“......”
“물론 내가 무책임하게 뱉는 말을 무조건 들어 달라는 말이 아니야. 당연한 거지. 어떻게 말하는 걸 전부 들어줄 수 있겠어? 내 말은 내가 정말 어린 아이처럼 내 감정에 솔직하게 머리를 거치지 않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당신이 실증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야. 그리고 어떠한 말이 듣기 싫으면 듣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고...”
“아...”
“난 제일 두려운 것이 내 행동에 당신이 실증이 나서 나에 대해서 결국 너도 다른 여자들과 똑같구나 하는 말을 하는 게 제일 두려워. 그리고 당신이 날 떠날가봐 그게 두렵고.”
“그럼 이제까지 그런 것 때문에 수동적이었던 거야?”
“몰라. 내가 한 행동이 전부 그래서 그랬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 하지만, 내 내면 속에는 당신에 대한 조심스러움이 항상 있었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할까? 당신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그리고 최근에는 당신이 날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 말이야.”
“그래서 오늘 아침에 삐져 있었던 거야?”
“응! 솔직히 난 문자 보내고 당신이 답이 없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 줄 알아? 내가 뭘 잘못했나?부터 시작해서 사진의 수위가 너무 약해서 마음이 상했나? 또는 마음에 안 드나? 그리고 문자 내용을 그렇게 보내서 화났나? 등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아...”
“이제부터 그렇게 안 할거야. 당신이 분명히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 정말 그렇게 할거야. 그런데... 나중에 당신이 정말 이제 내가 생각도 없이 행동하는 게 너무 지겹다. 등의 말을 하면 나 진짜 상처받을 것 같아.”
“음...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약속해주면 되나? 아니면... 각서라도 쓸까?”
“각서는 뭐야~ 그런 거 필요없어. 다만 진짜 약속 하나만 해주면 돼. 실증 안 느낄 거라고. 그리고 내가 눈이나 귀에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겠다고. 그거면 돼.”
“그거면 돼?”
“응. 그거면 돼.”
“알았어. 그렇게 할 게. 내가 그렇게 해라고 해놓고 나중에 딴소리하면 진짜 나쁜 놈이지. 당신 말이 백번 맞아.”
그녀의 이야기가 맞나?
정말 맞나?
내 자신은 진짜 동의하는 거 맞나?
이렇게 말한 그녀에게 넌 앞으로 솔직하게 대할 건가?
아니지 않나?
휴...
그녀는 점점 솔직해지는 반면, 난 점점 거짓으로 똘똘 뭉쳐가고 있다.
“좋아. 이제 마음이 놓여. 당신 입으로 말해줬으니. 이제 나도 내 변화하는 모습에 책임 못 지니 당신이 알아서 해. 당신 앞에선 이제 정말 앞뒤 없이 생활하고 말할거니.”
“알았어. 기대가 되네. 크크크”
“알았어. 그럼. 당신은 일단 짐부터 좀 챙기든 뭐든 하고 있어. 난 방에서 조금만 있을게.”
“으응? 짐도 없는데?”
“알아서 조금만 시간을 보내라고~”
“아. 알았어.”
그녀는 눈을 흘기며 그렇게 말한 뒤 내 자지를 자신의 몸속에서 빼고는 옷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 말은 극단적으로 했지만, 그녀 나름대로 그 준비나 결심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보고 있는 중에 단숨에 변화하지는 못할 것이다.
장모가 뭐 싸이코패스 또는 이중인격자도 아니고 말이다.
그녀가 방에 들어간 뒤, 난 집을 둘러보기로 했다.
냉장고도 큰 냉장고에 그 안에 술, 음식 등이 가득 들어 있었고, 찬장에는 그릇들이 종류별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음식과 그릇 등은 싸구려가 아닌 고급으로 보이는 것들 뿐이었다.
그리고 수영장 물은 막 받았는지 깨끗한데 온도 유지 장치가 있는지 따뜻함이 식지를 않는 듯 했고, 그 크기 또한 어디 작은 목욕탕 수준이 아니라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25m 레일 2개가 있는 정도의 규모였다.
오늘 정말 제대로만 된다면 내 목표를 이루는 것과 함께, 덩달아 나도 잘 쉬고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펜션의 규모와 그 내부 시설은 내 상상을 초월했다.
뭐라고 할까?
돈 많은 부자들이 아무 생각도, 준비도 없이 놀러 와서 며칠 즐기고 가는 그런 곳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은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 수준도 매우 높았다.
역시 돈이 최고다.
진짜 돈이 최고다.
-덜컹~
방 문이 열리면서 그녀가 걸어 나왔다.
‘어?’
난 그녀가 나오면서 뭔가 큰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나체라도 된 상태로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벗은 것을 다 입고 나온 것에 조금은 실망했다.
나와서 또 예전과 같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못하겠다.’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이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나 오늘 예쁘죠?”
그녀는 내가 앉은 소파 옆에 뛰어오르 듯 앉은 뒤 내 가슴에 손을 얹히며 말했다.
‘어쭈~ 이건 뭐지?’
난 속으로 웃으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응. 이뻐. 많이 예뻐.”
난 그녀의 장단에 맞춰서 이렇게 말했다.
뭐. 이 정도 장단에는 당연히 맞춰줘야 하지 않겠나?
“그럼~ 키스해줘요. 아니~ 내가 키스 할래요.”
그녀는 그렇게 말한 뒤 내 위로 올라와 내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음...헉!’
그녀는 마치 내 입 속의 모든 부분을 혀로 핥을 생각이었는지 키스를 하자마자 내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고는 마구 휘젖고 있었고, 내 혀를 자신의 혀로 감으며 열정적으로 키스를 했다.
“쭈우웁~ 나 이렇게 변했어도 절대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되요. 그리고 나... 나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당신에게 계속 확인할 거예요. 그건 절대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나 이쁘다고, 괜찮다고 계속 해줘야 해요.”
“응. 알았어. 그런데. 이게 난 훨씬 더 좋은데?”
“으응? 정말? 내가 이렇게 설치는 게 더 좋아요? 정말요?”
“응.”
“아~ 나 안 되겠다. 당신 거 빨고 싶어서 못 참겠어.”
그녀는 내 대답을 듣자마자 갑자기 이렇게 말한 뒤 내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 귀두를 혀로 한 번 핥은 다음 바로 입 속으로 집어넣고 마치 바 아이스크림을 입으로 강하게 빨 듯이 빨기 시작했고, 난 그녀의 이런 모습에 강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적극적인 오럴과 내 스스로 느끼는 흥분에 내 자지는 이제까지 보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발기를 시작했고, 그리고 그 단단함도 순식간에 최고도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쭈웁~ 우와~ 벌써 섰다. 당신이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바뀔걸. 나만 괜히 너무 고민했어.”
“그래서 부부든 애인이든 서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응응. 당신 말에 정말 공감해. 그런데 이제 대화는 나중에 해. 나 지금 너무 바쁘거든. 당신 거 내 몸속에 넣고 싶어서 참기가 힘들 정도야.”
그녀는 이렇게 말한 뒤 내 앞에 서서 자신의 바지를 팬티와 함께 단번에 내린 뒤 내 다리 양쪽으로 자신의 다리를 벌리면서 올라온 뒤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속으로 인도하며 서서히 엉덩이를 내렸다가 잠시 멈췄다.
“아아아윽!”
난 아까와 같이 그녀가 잠시 멈추고 조금씩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전부 넣을 거라 예상했다가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알았다.
그녀는 내 귀두 부분을 넣은 상태에서 멈춘 상태에서 팔을 내 어깨에 올리고는 단번에 엉덩이를 내려버렸다.
그런데 아까와는 조금 다른 부분은 그렇게 강하게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속이 그렇게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몸속은 뜨겁고 꽤나 축축한 상태였고, 내 자지는 그녀의 강한 보지 조임에 강한 자극을 받고 있었다.
“으으으. 좋은데?”
“으으응~ 내 몸 좋아? 마음에 들어? 이렇게 매번 해도 좋은 거야?”
“응~ 너무 좋아. 당신 몸은 정말 완벽해.”
“아응~ 당신 말에 내가 더 흥분되잖아.”
이번에 한 내 말에는 거짓이 전혀 없었으며, 그녀에게 듣기 좋으라고 한 말도 아니었다. 정말 그녀의 몸은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몸임은 사실이었다.
육덕지고, 예쁘다.
더 이상 무슨 조건이 필요할까?
게다가 이번에는 자기가 스스로 흥분한 상태로 내 몸 위에 있다.
어떤 남자가 이 상황을 비판적으로 말할 수 있겠는가?
난 서서히 손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