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무대륙 사대문파 편] 1화. 북개, 고향에 오다
북개, 고향에 오다
류현의 고향, 북개.
무대륙 사대문파중에 하나.
개방은 천년 전 홍칠공 홍연에 의해 세워졌다.
거지들을 모아 무공을 가르치고 식량을 나눠주던 홍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며 사회를 이루고 개방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류현이 있었다.
어디서 태어나고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아이.
홍연은 그런 류현을 따뜻하게 받아 주었다.
이렇게 류현은 그녀를 통해 처음 무예를 익혔고, 세상의 이치를 배웠다.
오랜만에 돌아온 북개의 공기는 쌀쌀했지만, 마음만큼은 그때의 생각이 떠오르며 청명하고 따뜻했다.
작은 찻집.
류현은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추억에 잠겨 차를 마시던 조용한 찻집이 갑자기 시끄러워 졌다.
맞은편 자리에서 소란이 일었난 것이다.
남자들
“이쁜 아가씨, 우리랑 놀자니까? 우리가 기분 좋게 해줄께...”
험악하게 생긴 남자 여섯이 귀엽게 생긴 소녀 하나를 둘러싸고 희롱했다.
소녀는 인상을 꾸기면서도 댓구도 않하고 돌아 보지도 않았다.
소녀
“입이 걸레군. 여자한테 그런 말이나 하고… 혼나기 싫으면 꺼지시지.”
소녀의 거침없는 말에 남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남자들
“아가씨, 앙칼진 게 내 스타일이네... 내가 사랑해줄께... 이리와봐.”
갑자기 남자 한명이 소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크게 웃었다.
소녀는 인상을 쓰다 허리춤에서 짧은 막대를 꺼내 그의 머리를 순식간에 가격했다.
남자들은 소녀의 공격에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남자들
“뭐야? 해보자는 거야? 귀엽게 생겨서 봐주려고 했더니, 안 되겠구만...”
순간, 남자들이 칼을 빼 들고 소녀에게 달려들었다.
소녀는 막대로 연속 방어하며 이리저리 몸을 피했다.
움직임으로 보아 일반인은 아닌듯 했다.
남자들은 시퍼런 칼을 세차게 휘두며 소녀를 잡아보려 했지만 그녀의 몸놀림이 너무 빨라 매번 헛수고였다.
남자들
저놈에 계집이... 넌 잡히면 죽을 때까지 즐겨 주마...
남자들은 화를 못참고 소리를 지르며 미친듯이 칼을 휘둘렀고 소녀는 계속되는 공격에 지친 듯 움직임이 무뎌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슝! 슝! 슝!
공기를 가르는 바람소리와 함께, 남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남자들
“으악!”
소녀는 깜짝 놀라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쓰러진 남자들을 자세히보니 그들의 허벅지에는 젓가락이 하나씩 꽂혀 있었다.
남자들은 허벅지를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이리저리 뒹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소녀는 놀란 눈으로 범인을 찾았다.
그녀의 눈은 매섭게 돌았고 창가에 앉은 남자에게 고정됐다.
창가에 앉아 젓가락으로 식탁을 톡톡 두드리던 남자.
류현이었다.
그는 젓가락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말없이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때 소녀는 잽싸게 그의 뒤를 쫓았다.
소녀
“협객님! 잠깐만요! 협객님...”
소녀가 황급히 쫓아와 류현의 옷깃을 잡았다.
류현은 걸음을 멈추고 소녀를 향해 몸을 돌렸다.
소녀
“저를 위기에서 구해주셨는데, 그냥 가시면 어떡합니까? 보답이라도 .하게 해주셔야지요.”
류헌은 무심한 표정으로 짧게 말했다.
류현
“필요 없다. 바라고 한 일이 아니다.”
류현은 다시 가던 길을 걸어 가려하자 소녀는 길을 막았다.
소녀
“그래도 이렇게 보내드리면 법도에 어긋나죠. 저는 소희라고 합니다. 개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랑 개방으로 가시죠. 날도 저물었는데 식사도 하시고 쉬었다 가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개방…’
류현은 개방이라는 말에 잠시 생각을 하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류현
“그럼 신세 좀 지지.”
소희
“잘 생각하셨습니다.”
둘은 함께 개방으로 향했다.
소희가 앞장을 서고 류현이 뒤를 따랐다.
소희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개방 제1제자 소희라고 합니다. 협객님은 존함이…?”
류현
“그냥 협객이라 불러라.”
소희는 류현의 표정을 보더니 미소만 지었다.
소희
“네, 말하기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개방으로 가는 길.
천년만에 이곳을 지나는 류현의 마음은 설레였다.
마치 천년 전 홍연을 만나러 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홍연.
그 이름은 류현에게 특별한 것이었다.
그에게 누나이자 어머니이자, 글과 무공을 가르쳐 준 스승.
어릴적 류현은 입버릇처럼 말했다.
“나는 크면 홍연 누나랑 결혼할 거야.”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홍연을 쳐다보던 류현.
홍연도 명랑하고 잘생긴 그가 싫지 않았다.
타구봉법, 항룡십팔장…
그녀는 류현에게 알고있는 모든 것을 그에게 주었다.
홍연과 지내던 모든 행복했던 시간들...
그리고 개방식구들과 시간들도...
류현의 기억속에 살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홍연의 품에 안겨 잠을 청하던 류현.
그날은 이상하게도 심장이 두근 거리며 문득 알 수 없는 충동에 휩싸였다.
매일 같이 자는 홍연의 품이 었지만 그날만은 달랐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잡고 싶었다.
류현은 망설였다.
하지만 밀려오는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홍연의 옷고름을 풀었다.
순간 그녀의 가슴이 철렁 거리며 움직였다.
커다랗고 풍만한 곡선. 하얀 피부...
류현은 자기도 모르게 본능처럼 손을 뻗었다.
손바닥에 전해지는 온기와 말랑함...
그리고 그녀의 분홍빛 끝자락.
류현의 목이 꿀꺽 하는 소리를 내며 침이 넘어갔다.
천천히 입을 벌리고 분홍빛 끝자락을 조심히 입에 담은 류현.
류현은 홍연이 일어날까봐 마음을 조리며 천천히 분홍빛을 빨아 들였다.
달콤했다.
꿀을 먹어도 이것보단 달지 않았다.
말랑하던 분홍빛은 류현의 입속에서 단단해 졌다.
그는 누가 가르친것도 아니지만 단단해진 분홍을 핥고 싶었다.
혀를 내밀고 조심히 단단한 분홍을 혀끝으로 핥아보는 류현.
그때 홍연과 류현의 눈이 마주쳤다.
류현은 붉어진 얼굴로 당황해하며 홍연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홍연
“현아… 뭐 하는 거야?”
류현은 창피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류현
“죄... 죄송해요... 그게… 그냥…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류현의 말을 들은 홍연은 부드럽게 웃었다.
홍연
“이제 여자가 궁금한 나이가 됐구나. 많이 컸네… 나만 몰랐구나.”
홍연은 자기 가슴 속에 얼굴을 묻고 있는 류현을 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류현을 일으켜 마주보고 앉았다.
아직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길을 피하는 류현.
그녀는 조용히 손을 내밀어 그의 옷을 벗겼다.
류현은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
홍연
"무섭니?"
류현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고개를 못드는 류현.
홍연은 류현에게 조심히 다가가 부드럽게 조용히 그를 안았다.
처음 느끼는 여인의 따뜻함이 온몸을 휘감으며 뜨거운 것이 올라와 몸을 떨었다.
홍연
"현아... 누워봐..."
홍연은 조심히 류현을 눕혔다.
그리고 자신의 옷도 풀어헤치며, 알몸이 맞닿자 류현의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홍연
“이제부터 나를 누나라고 부르면 안 돼.”
류현
“그럼 뭐라고 불러요?”
홍연
“연아… 라고 불러야돼”
류현
“연...아…”
그 이름을 부르자, 홍연은 미소를 보이며 입술에서 목선, 가슴, 아랫배까지 부드러운 혀가 지나갔다.
류현은 난생 처음 느끼는 전율에 숨을 삼켰다.
그의 몸 한가운데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단단한 사랑이 만들어 졌다.
류현은 부끄러움에 어쩔지를 몰라하며 당황해 했다.
하지만 홍연의 손은 단단한 사랑을 잡으며 부드럽게 흔들었다.
홍연
“여긴 어른이 다 됐네…”
류현
“연아… 거기는… 앗…”
홍연은 그의 사랑을 천천히 입에 담았다.
류현은 그녀의 혀끝이 부드럽게 감겨오자 온몸이 경직되며 신음을 흘렸다.
몸이 녹아 내렸다.
더 이상 참을수없었다.
류현은 절정을 느꼈다.
단단한 사랑은 꿈틀거리며 그녀의 입에 진한 사랑을 쏟았다.
류현은 거친 숨을 내쉬다 숨을 멈췄다.
온몸이 벼락을 맞은거 같은 절정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홍연
"현아... 나도 사랑해줄래..."
홍연은 뒤로 넘어지며 허벅지를 벌렸다.
류현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궁금했다.
여자의 생명이 어떻게 생겼는지...
맑은 샘...
그곳은 이미 달빛에 빛나는 물을 흘리며 류현을 기다리는 듯 했다.
류현은 떨리는 입술을 맑은 샘으로 천천히 가져갔다.
그리고 그 샘을 입에 담으며 여자의 비밀을 알았다.
류현의 혀가 샘을 자극했다.
홍연은 머리를 뒤로 젖히며 깊은 쾌락에 빠져 들었다.
능숙하지 못하고 거친 혀놀림.
하지만 그녀는 그의 사랑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류현이 숨을 몰아쉴 때, 그녀는 류현을 뒤로 넘어 뜨리고 그대로 올라타며 그의 사랑을 샘속 깊은 곳까지 받아들였다.
휘몰아치는 쾌락 속에서 류현은 온몸을 떨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홍연
“네 첫 마음을, 그리고 첫 동정을… 나에게 줘서 고마워.”
류현
“네… 연...아… 앗…”
그녀는 류현 위에서 몸을 흔들며 속삭였다.
홍연
“넌 오래 살 거야. 하지만 나는… 계속 옆에 있을 수는 없어. 약속해 줘. 내가 없더라도 개방을 지키고, 방주가 되어주겠다고...”
류현
“네… 그렇게 할게요… 아… 앗…”
순간, 류현은 몸이 경직되며 뜨겁고 진한 첫사랑을 홍연의 깊은 샘속에 쏟아냈다.
홍연은 그의 모든 것을 받아 들이며 아랫배를 잡고 미소지었다.
류현은 생각했다.
오직 사랑은 홍연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다고...
그날 이후, 두사람은 더 이상 ‘누나와 동생’이 아니었다.
낮에는 수련, 밤에는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다.
류현이 추억에 잠겨 있는동안 개방입구가 눈에 들어왔다.
천년이 지난 개방.
이곳에서 류현을 기다리는건 무엇일까?
[Bonus Track]
~인물 사전~
[소희 – 북개 타구봉 제1수제자]
이름: 소희
나이: 20세
직책: 북개 타구봉 제1수제자 / 원정대 민첩·속도 담당
신체
키 / 몸무게: 160cm / 43kg
가슴/허리/힙: 78(A)–56–84
컵사이즈: A컵(본인이 가장 신경 쓰는 컴플렉스)
피부
산바람에 익은 듯한 밝은 꿀톤.
웃을 때 양볼이 사과처럼 올라오고,
전투 끝나고 땀 한 방울 흐르면 쇄골이 예리하게 살아난다.
머리
밝은 갈색의 긴 생머리.
달릴 때마다 물결처럼 튀어 올라서
멀리서 보면 누가 봐도 “아, 저건 소희다” 하는 실루엣.
눈
투명한 호박빛.
장난칠 때는 반짝이는 귀여움,
전투 들어갈 때는 얇게 가늘어지며 맹수 같은 집중이 생긴다.
이미지 분위기
명랑 + 민첩 + 통통 튀는 에너지.
애니 오프닝에서 첫 점프컷 먹고 들어가는 타입.
가슴이 작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말투가 종종 더 화끈해짐.
성격
• 직진 본능. 생각보다 먼저 발끝이 움직인다.
• 감정 전염체—누가 울면 같이 울어버림.
• 질투가 빠르고 표정에 그대로 뜬다.
• 겉은 장난꾸러기인데, 속은 단단하고 정 깊은 타입.
• 류현을 스승·희망·좋아하는 사람 세 개로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복잡한 감정선.
특징
• 타구봉 들고 전력 질주하면 시야에서 사라지는 속도.
• 북개 사람들 사이에서 “실물이 더 귀엽다”는 공인된 밈 존재.
• 전투 때만큼은 감정 OFF, 집중력만 남는다.
• 류현에게 칭찬 들으면 그날 바로 기분이 날아감.
• 가장 큰 콤플렉스는 A컵—하지만 움직임의 자유를 누구보다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