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화 [71화. 믿었던 엄마의 배신.]
보통의 엄마라면 지금쯤 몸을 가리든 뭔가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혜정은... 민우의 사타구니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그곳을 맛있게 청소하고 있었다.
"우리 민우... 여기에 잔뜩 묻어있네... 아까워서 어째..."
엄마는 민우의 허벅지를 잡고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혀를 길게 내밀어, 민우의 귀두 끝에 맺혀 있는 하얀 잔여물과 기둥에 묻은 찌꺼기를 정성스럽게 핥아 먹었다.
츄우웁... 쪽, 쫍.
진수는 숨을 멈췄다.
엄마가... 친구의 자지마저 청소해주고 있다니.
혜정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었다.
"으음... 맛있다... 민우 냄새... 너무 좋아..."
엄마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믿을 수 없는 음탕한 고백.
혜정은 민우의 것을 입안 가득 머금고 볼을 홀쭉하게 만들며 쪽쪽 빨아 들였다.
민우녀석은 그런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개 같은 소리를 지껄였다.
"착하네요, 이모. 깨끗하게 닦으세요. 남기면 안 돼요."
"응... 츄릅... 쪽... 깨끗하게 할게..."
'우웩...'
토악질이 나왔다.
진수는 먹은 걸 토할까 싶어 서둘러 입을 틀어막았다.
더 이상 이곳에 있으면 자신이 인간이 아니게 될 것 같았다.
탁. 타닥.
진수는 홀린 듯 뒷걸음질 쳤다.
발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뱃속부터 치밀어 오르는 구역질을 틀어막으며, 그는 비틀비틀 자신의 방으로 도망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다.
털썩.
문에 등을 기댄 채 무너져 내렸다. "허억... 헉..." 거친 숨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닫힌 문 틈새로, 거실의 소리가 환청처럼 파고들었다.
"하아... 이제 깨끗해졌니? 민우야?"
"네. 완벽해요. 이모 혀가 최고네요."
진수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귀를 틀어막았다.
하지만 눈앞에는 방금 본 엄마의 모습이 입가에 하얀 정액을 묻힌 채 민우를 올려다보던 그 행복한 표정이 지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진수의 손이 스르르 내려가, 자신의 부풀어 오른 바지 위로 향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는데, 자지는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미쳤어... 엄마... 시발... 엄마...'
그날 오후. 진수의 방에서는 억눌린 흐느낌과, 질척이는 자위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
"어머... 세상에."
혜정 아줌마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볼을 감싸 쥐었다.
손바닥에 닿는 피부 결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고 탱탱했다.
거울 속의 여자는 방금 전까지 아들 친구와 뒹굴던 배덕한 유부녀가 아니었다.
칙칙했던 안색은 사라지고, 마치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혈색이 돌고 생기가 넘쳐흘렀다.
돈을 아무리 발라도 얻지 못했던 진짜 젊음이 거울 속에 있었다.
"민우야, 나...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 그 꽉 막혀 있던 체증이 쑥 내려간 기분이야."
"제가 뭐랬어요. 이모는 독소만 빠지면 바로 리즈 시절 돌아오신다니까요. 안색부터 달라지셨잖아요. 솔직히 지금 나가면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는데요?"
"정말...? 어머, 얘도 참. 비행기 태우지 마... 근데 진짜 눈가 주름이 좀 옅어진 것 같기도 하고..."
혜정 아줌마는 거울에 얼굴을 바짝 들이대며 요리조리 뜯어보았다.
조명을 받은 그녀의 피부는 민우의 체액에 빛을 정면으로 반사하며 한층 더 광택을 뿜어내는 듯 했다.
탄력을 잃었던 볼살이 팽팽하게 치솟았고, 그 압력에 밀려난 눈가의 잔주름들이 마법처럼 자취를 감췄다.
시선이 머무는 상반신은 리즈 시절의 청초함을 회복한 듯 보였으나, 그 시선의 사각지대인 하반신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찢어진 메쉬 원단 사이로 비집고 나온 검붉은 대음순은 에어컨 냉기에 노출되어 파르르 떨리며 미처 다 삼키지 못한 하얀 액체를 울컥 밀어냈고, 엉덩이 골을 타고 흘러내린 정액이 요가 매트 위로 '툭, 툭'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뭐.
부끄러움?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결과가 이렇게 확실한데 부끄러워할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때, 민우가 혜정 아줌마의 등 뒤로 다가와, 찢어진 수영복 사이로 흐르는 정액을 손가락으로 푹 찍어 올렸다.
"이모, 근데 이거 닦아내면 안 돼요. 이게 진짜 100% 천연 에센스거든요."
"으응...? 그게 무슨 소리야?"
혜정 아줌마가 의아한 듯 뒤를 돌아보자, 민우는 끈적하게 늘어지는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을 그녀의 눈앞에 들어 보였다.
점도가 높은 액체가 형광등 불빛을 받아 진주빛으로 영롱하게 반짝였다.
"이게 바로 고농축 바이오 콜라겐이에요. 방금 몸속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로 추출한 거라, 지금 바르면 피부 흡수율이 미쳤거든요. 백화점 1층에서 파는 수십만 원짜리 앰플? 그거 다 물 탄 거예요. 이게 진짜죠."
민우는 망설임 없이 그 끈적한 액체를 혜정 아줌마의 쇄골과 가슴 윗부분에 문질렀다.
척. 찌이익.
미지근하고 미끈거리는 감촉이 피부에 닿자 혜정 아줌마의 어깨가 움찔했다.
하지만 그녀는 피하거나 찡그리지 않았다.
오히려 거울 속에서 민우의 손길에 의해 번들거리는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바라보았다.
"정말...? 이게 피부에 그렇게 좋은 거야?"
"그럼요. 이모, 지금 피부에서 광나는 거 보세요. 이게 다 이 성분 덕분이에요. 버리면 아깝잖아요. 남은 거 싹 긁어서 전신에 팩 하세요."
민우의 말은 혜정 아줌마에게 더할 나위 없는 꿀팁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내리는 끈적한 액체를 손바닥으로 싹 훑어내더니,
그것을 자신의 목과 가슴, 그리고 팔뚝에 정성스럽게 펴 바르기 시작했다.
촵, 촵.
질척한 마찰음이 거실을 채웠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진동했지만, 혜정 아줌마의 코에는 그 어떤 것보다 고급 스파의 아로마 향기처럼 더 향긋하게 느껴졌다.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피부가 조명을 받아 물광처럼 빛나자, 그녀의 표정은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는 누가봐도 고객의 여유로움으로 가득해 보였다.
"하아... 진짜네. 겉돌지 않고 촥 감기는 게... 바르자마자 피부가 쫀쫀하게 당겨지는 기분이야."
그녀는 찢어져서 너덜거리는 크로치리스 팬티를 입은 채, 온몸에 정액을 쳐바르며 거울 앞에서 요염하게 포즈를 취했다.
허리를 비틀어 엉덩이 라인을 확인하고, 가슴을 모아 탄력을 체크하는 모습은 자기애 그 자체였다.
하지만 민우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혜정 아줌마의 뒤로 바짝 붙어 서며, 그녀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였다.
"이모, 근데 거기는 혼자 바르기 힘들잖아요. 림프가 제일 많이 뭉치는 곳인데."
"응...? 어디?"
"여기요. 엉덩이 밑살이랑... 그 사이 골짜기요."
민우의 손이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찢어진 수영복 틈새로 쉼 없이 흘러나오는 끈적한 하얀 액체를 손바닥 가득 받아냈다. 정액과 애액이 섞여 만들어진, 미지근하고 걸쭉한 그 액체는 손가락 사이사이로 거미줄처럼 끈끈하게 늘어났다.
"여기가 처지면 늙어 보이는 거 아시죠? 제가 리프팅 시켜드릴게요. 힘 빼세요."
철썩.
민우의 젖은 손바닥이 혜정 아줌마의 풍만한 엉덩이 한쪽을 거칠게 감싸 쥐었다.
"아앗...!"
"가만히 계세요. 흡수시키는 거예요."
민우는 손바닥에 묻은 질척한 액체를 윤활유 삼아,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 살을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쓸어 올렸다.
찌걱, 찌걱.
살과 살,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운 점액이 부딪히며 나는 외설적인 마찰음이 거실을 가득 채웠다.
민우의 손가락은 단순히 겉만 훑지 않았다.
그는 검지와 중지에 끈적한 액체를 듬뿍 묻힌 뒤, 훤히 벌어진 엉덩이 골 사이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어 항문 주름 주변을 뱅글뱅글 돌리며 펴 발랐다.
혜정의 엉덩이 골 사이를 헤집을 때마다, 주름에 고여 있던 하얀 액체가 '찌걱, 찌르륵' 하는 낯 뜨거운 소리와 함께 거품을 일며 밀려 나왔다.
"이모, 여기 주름 사이사이에 영양분이 들어가야 색깔이 예뻐져요. 핑크빛 유지하려면 꼼꼼하게 발라줘야죠."
"으응... 으읏...! 민우야, 손가락이... 너무 깊어... 하앙...!"
혜정 아줌마는 거울을 짚은 채 허리를 튕겼다.
민우의 손가락이 뒤쪽의 촘촘하게 잡힌 항문 주름 사이를 파고들 때마다, 끈적한 액체가 예민한 괄약근 점막에 닿아 소름 돋는 쾌감을 주었다.
거울 속에서 아들 친구가 자신의 엉덩이 골을 양옆으로 활짝 벌리고, 오물거리는 똥구멍 안쪽으로 하얀 액체를 쑤셔 넣듯 바르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쳤지만,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자신의 핑크빛 항문이 손가락의 굵기에 따라 둥글게 확장되었다가 다시 좁게 오므라드는 장면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오히려 엉덩이를 더 뒤로 내밀며 그 손길을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좋아요. 아주 잘 먹어 들어가네요. 이번엔 앞쪽."
민우는 혜정 아줌마를 돌려세우지 않고, 뒤에서 한 손을 앞으로 뻗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진 묵직한 젖을 받쳐 올리자, 오일로 미끈거리는 살집이 손가락 사이를 비집고 터져 나올 듯 팽창하며 손바닥 전체에 쫀득하게 쩍 달라붙었다.
"가슴에도 팩 하셔야죠. 유두가 건조하면 탄력 떨어져요."
그의 손가락 끝에 묻어있던, 엉덩이 골에서 퍼올린 끈적한 액체가 혜정 아줌마의 유두 위로 덮어씌워졌다.
투명한 메쉬 원단 위로 하얀 액체가 스며들며, 수유로 인해 비대해진 채 딱딱하게 굳은 유두를 번들거리는 막으로 코팅했다.
"읏...! 차가워... 하아... 끈적거려..."
"참으세요. 코팅하는 거예요. 자, 보세요."
민우는 젖은 손가락으로 혜정 아줌마의 유두를 꼬집듯 잡아당기며, 액체를 둥글게 문질렀다.
찌익, 쩍.
점도가 높은 정액이 유두와 메쉬 천 사이에서 엉겨 붙으며 질척한 소리를 냈다. 민우가 손가락을 뗄 때마다, 하얗고 끈적한 실이 유두 끝에서 길게 늘어났다가 툭 끊어지며 가슴 위로 떨어졌다.
"와... 진짜 쫀쫀하네요. 이모 검붉던 유두 색깔이 정액 때문에 색이 연해지면서 반짝거리니까 꼭 루비처럼 보여요. 보이시죠? 이렇게 하니까 두툼해서 더 섹시해 보이는데요."
"어머... 진짜네... 반짝반짝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