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화 그래도 앞으로. 또 앞으로! (3)
[줄-떡-! 푸-슛-!! 줄줄줄~~.]
“하-으으읏-!!”
농밀한 키스를 마치고 자지를 뽑았다.
그러자 그녀의 질에서 뽑혀 나오는 나의 성검.
나의 엑스칼리버.
동시에 그녀의 질은 마개가 열린 우유병처럼 흰색 액체를 쏟아냈다.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음란한 액체를.
어찌나 양이 많은지 살며시 흘러나오는 정도가 아니었다.
마치 그녀의 질에서 직접 발사하는 것처럼 끈적한 액체들이 뿜어져 나왔다.
“하-으으읏-!!”
몇 초간 몸을 움찔거리며 질로 음란한 액체를 발사하던 레이나.
그녀는 모든 정액과 애액을 뱉어내고는 혀를 빼물며 침대로 허물어져 내렸다.
가볍게 위로 뒤집히는 눈동자.
그리고 파르르 하고 떨어대는 몸.
상당한 쾌감을 느낀 모양이었다.
‘내가 왜 이러지? 쉽게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성대한 사정을 한 후였다.
그런데도 나의 분신은 고개를 숙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더욱더 고개를 치켜들면서 나를 재촉했다.
더 박으라고!
저 맛있는 보지에 자지를 좀 더 처박으라고!
“이거 보여요? 내 자지가 죽을 생각을 안 하네?”
“호-으으읏-!!”
“이것 좀 어떻게 해줘요.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요?”
겨우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키는 레이나.
나는 그녀에게 보란 듯이 발기한 자지를 흔들어 보였다.
“호-으으으~~~! 그...그렇죠. 제가 책임을 져야죠. 제가 책임을...”
그녀는 쾌감에 달궈진 얼굴로 나에게 천천히 가다 왔다.
그리고 나를 슬쩍 침대에 눕히면서 자신이 위로 올라갔다.
[쭈-르릅-. 쭐-떡-!]
“어흐~~. 좋아~~!”
레이나는 떨리는 허리를 내렸다.
그리고 이미 우리의 체액으로 질척한 보지로 내 자지를 품었다.
그러면서 마치 뜨끈한 욕탕에 몸을 담그는 아저씨처럼 낮은 목소리를 냈다.
그렇게 으르렁거리면서.
그녀의 가식 없는 모습이 더욱 내 입맛을 돋웠다.
[쭈-물럭-. 쭈-물럭-.]
“어~후~~. 어-으~~~.”
“그렇게 좋아요? 내 좆이?”
“어-으~~~. 좋아~~.”
그 모습을 감상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주물러댔다.
그러자 그녀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몸을 떨어댔다.
이상하게 요동치는 허리와 연신 벌름거리는 보지.
그녀는 그저 성욕과 흥분에 빠져서 흔들어대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 제대로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었다.
“자, 말타기 한번 제대로 해봐요. 내가 오늘 레이나의 승마 솜씨를 제대로 평가해줄 테니.”
여담이지만, 나는 정말로 말을 탈 수 있다.
아버지의 권유 때문에 배운 것이었다.
활, 사격, 격투기, 각종 생존법과 다양한 단련법처럼 자주 수련할 수 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말이다.
적어도 전사를 자칭하는 자라면 인류가 지금까지 이룩한 모든 전투술의 개념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나의 아버지셨다.
덕분에 ‘전통무예 전수관’이나 ‘십팔기’를 하는 곳을 드나들기도 했다.
‘주짓수나 MMA는 그런대로 인기가 있는 편이지. 하지만 최근에는 프로레슬링이나 복싱도 그 열기가 식었어. 거기에 전통무예는 말할 것도 없지. 태권도나 택견은 양반이야. 검법이나 마상무예는 이제 공연예술로 전락해 버렸어.’
그랬다.
내가 어린 시절에 이미 그런 무예를 하는 분들의 생활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국가에서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곧 명맥이 끊길지도 모른다.
‘딴생각을 떠올렸는데 멀쩡하네? 거기에 우울한 생각까지 했는데도 아직 생생하다. 오늘 제대로 삘(feel)받은 모양인데?’
잡생각을 했음에도 내 물건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어제도 질펀한 섹스를 벌였는데 이 정도였다.
쌩쌩한 것을 넘어서 더 단단해진 상태였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연일 긴장 속에서 걷고 또 걷는 생활의 연속이었다.
피로가 제법 쌓여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정력만큼은 넘쳐나고 있었다.
내가 원래 이렇게 정력이 강했던가?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섹스라서 내 육체와 정신이 없던 힘까지 끌어내고 있는 것일까?
‘지금은 섹스에 집중하자. 체력이나 호흡에 부담은 느껴지지 않아.’
나는 레이나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후끈한 열기와 가벼운 떨림.
그녀가 얼마나 흥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그러면 움직일게요.”
자지를 품고 인간 ‘백진기’라는 안장에 앉은 레이나.
그녀는 내 가슴에 손을 올리고는 서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쯔-르르릅-. 쯔-꺽-. 쯔르릅-. 쭐-떡-!]
끈적하고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미끄러지는 여체.
레이나의 허리춤에 내 물건은 연신 그녀의 보지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했다.
“호-으으읏-!!!”
“크~~~.”
레이나의 교성과 내 감탄사가 방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은은하게 깔리는 BGM. 살과 살이 스치는 소리.
음란한 꿀이 끈적이며 치대는 소리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쯔-르릅-. 찌-꺽-! 찌-꺽-! 쭐-떡-! 찌-꺽-! 찌-꺽-!]
“어-흐흐흐~~~ 조...좋아~~. 지...진기 씨도 좋아요?”
“아~~. 좋아.”
“얼마나 좋아?”
“개 좋아.”
[쯔-르릅-. 주르륵-! 찔-꺽-! 찔-꺽-! 쭈르르럽-떡-! 찔-꺽-! 찔-꺽-!]
“호-으으으~~. 허...허리!! 내 허리!!”
“허리가 왜?”
“멈추지가 않아! 아아악-! 너무 좋아-!!”
“멈추지 마. 그냥 달려!!!”
처음에는 성난 말을 길들이듯이 리듬을 타면서 허리를 움직이던 레이나.
하지만 곧 그녀의 허리는 격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차오르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풀어버린 것이었다.
다시 풀리기 시작한 눈동자.
그녀는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허리를 꺾어대며 울부짖었다.
“레...레이나.”
“아-흐흐~~~. 응?”
“나 찍어줘.”
“응? 뭐?”
“엉덩이로 찍어달라고.”
“허-으으윽-! 나 먼저 가고!”
그녀의 격렬한 움직임은 빠르게 음경과 귀두를 스치는 맛은 있었다.
게다가 다채롭게 움직여대는 그녀의 허리 덕분에 나름 신선한 쾌감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아주 짧게 움직이는 가동범위는 약간의 답답함을 자아냈고, 무엇보다도 깊은 맛이 부족했다.
대패질은 충분히 맛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리를 세우고 엉덩이와 허리를 이용해서 강하게 내려찍는 ‘방아 찧기’를 부탁했다.
하지만 그녀는 흥분에 빠진 얼굴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리고 점점 허리에 속도를 더할 뿐이었다.
“아아악-! 간다-! 간다-!!”
[푸-슈슈슛-! 촤-아아악-!!]
“어-푸-! 어-푸푸-!”
그렇게 흥분의 절정에 도달한 레이나.
그녀는 허리를 꺾으며 조수를 내뿜었다.
어찌나 강렬하게 발사를 했는지 그녀의 조수가 내 얼굴까지 닿았다.
“어-흐흐흣-!! 오그그그그~~~!!”
절정에 이른 후에도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레이나였다.
그녀는 연신 허리를 떨어대며 으르렁거렸다.
그리고 살짝 벌어진 입으로 침까지 흘리는 것이었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추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장면.
하지만 그녀의 이런 모습은 나에게 혐오감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기쁨과 흥분을 안겨줬다.
“좋았어요?”
“어-흑~. 네~~.”
“직접 움직이는 것도 좋죠?”
“...네. 어-후~~. 느...느끼는 부분을 직접 자극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겨우 의식이 돌아온 레이나.
그녀는 내가 묻는 말에 환희가 가득한 얼굴로 대답했다.
쾌감과 기분 좋은 피로감에 휩싸인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는 아직 못 쌌어요. 혼자만 그렇게 싸고 그러면 어떻게 해요.”
“오-흐으으읏~~~!!”
“아직도 느낌이 그렇게 좋아요?”
“어-흐~~. 너무 좋아! 어-후~~. 흐...흥분이 가시질 않아!”
레이나는 쉽게 쾌감의 폭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을 떨어댔다.
그녀는 여전히 발기해서 자신의 질에 들어앉아 있는 내 물건을 느끼면서 신음했다.
“자, 허리 세우고.”
“...후~. 알겠어요.”
[스-으윽. 즈르릅-. 쭈-우왑-.]
약간 여력이 생긴 것일까?
레이나는 내 재촉에 다리를 침대에 딛고 허리를 세웠다.
그러자 내 양물이 그녀의 보지에서 슬며시 미끄러져 나왔다.
“힘차게 찍어!”
[쭈-르르릅-! 떡-!]
“흐~으~~~~!!!!”
“아-흑-! 이거야! 이거-! 이 무게감!!”
나는 허리를 세운 레이나의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 그녀가 중심을 잡는 것을 도왔다.
그러자 그녀는 내 물건과 자신의 보지를 잘 맞추더니 힘차게 허리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이어서 느껴지는 강렬한 감각!
묵직한 무게감과 허벅지와 하복부로 느껴지는 깊은 맛이 내 몸을 휩쓸었다.
귀두와 음경을 비벼대는 아슬아슬한 맛도 좋았지만, 역시 떡은 이렇게 든든한 맛이 있어야 한다.
[쭈-와압-! 철-썩-! 쭈루왑-!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어-흐흑-! 진기 씨!! 아-아악-! 좋아!! 좋아-!!”
“크~~~. 레이나 나도 좋아요! 찍어 주니까 너무 좋아! 계속! 그렇게 계속!!”
[짜-욱-! 짜-욱-! 짜-욱-!!]
“하-앗-! 하-앗-! 아~흐~~~!! 오-그그긋-!!!”
“아~~~. 크~~~.”
[쩍-! 쩍-! 쩍-! 쩍-! 쩍-! 쩍-! 쩍-! 쩍-!]
“아-학-! 오-흐흐흐~~읏-!! 응기이이이이이잇!!! 은-나~아~~~~~!!!!!”
“씨발! 나온다! 나온다!! 아아악-! 나온다-!!”
치밀어 오른 사정감을 막을 사이도 없었다.
극상의 쾌감과 함께 찾아온 뭔가 아찔하고 오글거리는 기운.
그 기운은 그대로 내 몸을 관통하고 지나갔다.
동시에 내 괄약근은 풀리면서 사정했다.
정말 성대한 사정이었다.
어찌나 강렬하고 양이 많은지 내 정액이 레이나의 자궁 깊숙한 곳을 때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미 몇 번이고 사정했건만, 이런 양이라니.
최근에 내 몸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 것일까?
하지만 당장 불편한 것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냥 감정이 고조되어서 그런 것이겠지.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할 때도 그런 일이 있지 않은가?
더 몰입하거나, 더 흥분했을 때 양이 많아지는 때가?
아마 나도 그런 것이리라.
레이나에게 애정을 느끼며 사정했으니 양이 좀 늘어난 것이 아닐까?
“아-흐흑-! 또 왔어! 또 왔어-! 아아아악-!!”
내 사정에 맞춰서 레이나는 또 절정에 이르렀다.
입을 벌리고 허리를 움찔거리며 절정의 쾌감을 맛봤다.
그녀는 눈을 까뒤집고는 연신 허리를 돌려댔다.
사정한 후에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내 물건을 끝까지 짜내려는 것처럼.
“어-후후~~. 흐-으윽-!”
“후~~~.”
그렇게 내 위에서 몸부림치던 레이나.
그녀는 내 물건이 힘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는 천천히 내 위에서 내려왔다.
그러자 튼실한 육봉에서 어느새 귀여운 애벌레로 변한 내 물건이 그녀의 질에서 뽑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