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17. 보지에 힘 빼라고 형수년아
오늘 은주 패션은 세미정장에 하이힐을 신고 왔다.
개인적으로 여자가 바지 입은 걸 상당히 싫어하지만 저런 세미정장은 뭔가 다른 섹시함이 느껴진다.
도도할 것 같지만 음란한 내면을 숨기고 있는 여자들이 많이 입을 것 같은 나만의 편견이 있다.
게다가 아나운서라니... 나도 티비 보면서 섹시하거나 예쁜 여자 아나운서 보면 존나 따먹는 상상을 자연스럽게 한다.
다른 남자들도 은주를 보면서 그런 상상을 하겠지? 너희에겐 상상이지만 나에겐 현실이다.
간단한 스캔을 마치고 탈의실로 안내했다. 저 세미 정장에는 어떤 속옷을 입고 왔을지도 궁금해졌다.
저번에는 검은색의 적절한 망사와 레이스로 디자인된 고급스러운 팬티였는데 오늘은 세미 정장이니까 담백한 속옷을 입고 왔을지…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는 소리에 집중하며 진료 준비했다.
쓰윽
바지를 내리는 소리다. 바지를 벗은 은주의 뒷모습을 상상했다. 딱 봐도 존나 탐스러워 보이는 뽀얀 엉덩이가 떠올랐다.
수줍어 하며 엉덩이를 작은 손으로 가리고 있겠지? 빨리 굴욕의자에 앉혀서 보지랑 엉덩이를 집중 관찰하고 싶다.
쓰윽
바지를 벗은 후에는 무엇을 벗겠는가. 왠지 은주는 속옷도 보통 여자들이 입는 평범한 면 종류나 베이직한 디자인이 아닌 섹시함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초점을 둔 속옷을 입을 것 같다.
진짜는 그 속옷 안에 있는 보지와 가슴이지만, 포장도 중요하다. 속옷은 결국엔 다 벗기겠지만 속옷을 입혀 놓고 따먹는 것도 꼴림의 포인트다.
거기다… 오늘부터는 그냥 환자 서은주. 지하 주차장에 마주쳤던 싸가지 없던 서은주가 아니다. 선배의 와이프. 형수다.
남의 떡이 맛있어 보이듯 남의 여자가 떡감으론 최고다. 더구나 저런 명기 보지라면 자꾸 욕심이 나는 법이지.
그렇다고 너무 욕정에 앞서서 성급하게 행동하면 인생 나락으로 간다. 선배는 검사고 능력도 꽤 있는 것 같았다. 아마 곧 서울로 발령 받겠지.
그럼 정치인들도 알게 되고 나 같은 힘없는 민간인 의사 없애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항상 신중해야 한다. 내가 설마 남의 여자를 탐내고 따먹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지만 현실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되돌릴수 없다.
은주가 상담실로 들어오고 인사했던 그 순간부터 내 자지는 은주의 보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아마 내 뇌가 은주 보지를 탐닉하지 않는다면 내 자지가 먼저 맛보고 즐길 것이다.
상상을 하던 중에 촌스러운 진료용 치마를 입고 은주가 나왔다. 세미 정장인 탓에 상의에 걸치고 있던 재킷까지 벗었다. 바지와 재킷을 벗자 뭔가 다 벗겨 놓은 기분이었다.
진료용 치마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하늘색 치마다. 근데 정장 재킷안에 이너로 입은 옷의 색이 살색이었다.
마치 다 상의를 다 벗은 것 같은 착시를 보여주는 옷이었다.
딱 달라붙은 디자인의 옷은 은주의 봉긋한 가슴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어줬고, 뽕브라는 아니겠지만 큰 가슴을 예쁜 모양으로 잡아주는 브라의 선과 윤곽이 보였다.
남편의 후배가 하는 병원을 오면서 복장을 저렇게 입고 왔다는 건… 무언가 신호를 주는 게 아닐까?
저렇게 섹시하게 입고와서 날 도발하는 이유가 뭐야.
“자주 오셔도 여기 분위기는 익숙지 않으시죠?”
“아… 네… 아무래도 저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네. 환자분들의 공공의 적이죠.”
“그래도… 태준씨 덕분에 많이 적응 된 것 같아요.”
“정말요? 다행이다. 의자도 의자인데 의사가 남자라 더 불편하실 텐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저는 남자 선생님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꼼꼼히 잘 봐주시니까요.”
“그럼요. 이젠 더 자세히 봐드려야죠.”
“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선배의 형수님이시잖아요. 선배한테 욕 안 먹게 제가 잘해야죠.”
“아… 주말에는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선생님 덕분에 남편이랑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정말 선생님 좋아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선배가 혹시 제 욕 하면 알려주세요~!”
“ㅎㅎㅎ 욕이라뇨~ 태준씨 같은 사람 없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했어요.”
“다음에는 제가 자리 만들게요.”
“아, 아니예요! 저랑 남편이 정식으로 자리 만들게요. 이번에는 너무 경황없이 급하게 모신 것 같아서…”
“그럼 한 번씩 하면 되겠네요!”
이야기할 수 있는 접점이 하나 더 생겨서 너무 기뻤다.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서 경계심을 무너트리고 신뢰감을 얻은 후 의사라는 힘을 이용해서 따먹을 수 있는 판이 만들어졌다.
정말 이러려고 산부인과 의사가 된 건 아니지만 누구나 은주를 보면 욕심이 날 것이다. 더구나 난 이미 한 번 은주의 보지를 맛을 봤기 때문에 중독되어버렸다.
굴욕의자에 올라가서 다리를 벌리고 내 눈높이에 딱 올라온 은주의 보지는 언제봐도 명작이다.
완벽한 피부톤과 적당한 주름, 촉촉하게 젖은 보지액과 수줍게 튀어나온 클리토리스.
허벅지 안쪽부터 엉덩이 밑살이 조금 보이는 라인도 완벽하다.
지금은 이 모습이 눈에 익어 익숙해졌지만, 다양한 자세의 은주도 보고 싶다. 사람이 이렇게 간사한 동물이다. 이런 모습을 보기도 힘든데, 익숙해졌다고 다른 자세까지 욕심이 난다.
특히 은주의 골반라인을 볼 수 있는 뒤치기 자세의 라인이 너무 보고 싶다.
시발… 뒤치기 자세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없나… 논문 다 뒤져 봐야겠다.
“그럼 오늘 진료 시작할게요. 일단 저번에 처방해드린 연고 효과부터 볼게요.”
“네… 이번에도 속옷에서 특별한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다행이네요. 제가 봐드리고, 다른 케어나 클리닉이 필요하면 해드릴게요.”
“네? 괜찮은데…”
“아니예요. 선배 형수님이신데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건 해드려야죠. 임신 스트레스도 많으시잖아요.”
“네… 주말에도 전화 오셨더라구요… 아직도 소식이 없냐며…”
“임신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예비 산모의 몸 컨디션이 정말 중요해요. 오늘부터 제가 천천히 봐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 고마워요…”
“고맙긴요… 나중에 주변분들한테 병원 소개 좀 해주세요. 남자 의사라서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네! 그건 걱정 마세요. 아파트 모임 있는데 거기가서도 홍보할게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진료 시작할게요.”
“네 잘 부탁할게요.”
은주와는 완벽한 라포(Rapport)가 형성되었다.
라포는 의사와 환자간에 조화관계, 신뢰 관계를 의미한다. 서로 믿고 신뢰해야 치료에 효과적이고 이후 반응도 좋아진다. 선배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쉽게 견고한 라포가 됐다.
형… 덕분에 은주 보지 따먹는데 큰 역할했네. 고마워. 형 대신 내가 맛있게 따먹어 볼게.
자연스럽게 라텍스 낀 장갑이 아닌 맨손으로 은주의 보지를 만졌다. 역시나 엉덩이 살이 움찔하더니 보지로 내 손길을 느낀 것 같았다.
코를 가까이 가져가서 보지 냄새를 맡아봤다. 역시 이제보지 냄새는 나지 않는다. 마법의 차트 처방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정액으로 치료하기.
엄청난 정액량으로 골고루 발라줬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면 마법의 차트가 고장 났거나 그동안 내가 꿈을 꾼것이다. 냄새는 완벽하게 치료됐다.
“겉은 이제 전혀 냄새가 안나요. 다행이네요.”
“아! 정말요?! 아 다행이다… 고마워요 태준씨.”
“네 그럼 이제 안쪽도 살펴볼게요.”
“네!”
냄새 안난다는 말이 그렇게 좋았는지 목소리 톤이 매우 높아졌다. 완치가 되면 병원에 더 이상 올 필요도 없어지는 괜히 높아진 목소리 톤이 밉게 느껴졌다.
사전 예고 없이 바로 보지에 손가락 두 개를 넣었다. 괜스레 그러고 싶었다.
“흐읍!”
갑자기 넣은 손가락에 놀랐는지 참는 신음 소리가 들렸다.
살짝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만져서 촉촉한 보지로 만들어서 쑤셔줄 계획이였지만 좋아하는 목소리에 심술이 나서 살짝 뻑뻑함이 느껴지는 상태로 넣었다.
역시나 외부 물질이 들어오자 질 근육들이 사정 없이 조이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에리 쌤의 보지가 태초부터 좁은 보지였다면, 은주의 보지는 무엇이든 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두 명 다 좋은 보지다.
그중에서 제일 좋은 보지는 현재 내 눈앞에 있는 보지가 좋다. 그게 누구의 보지든 상관없다.
손가락을 넣고 안쪽에서 적당히 움찔움찔거리며 보지 물을 손가락에 묻혔다. 내 손가락 움직임에 박자를 맞춰 은주도 허리를 움직였다.
벌써 허리 움직이지 마. 이따가 진짜를 넣어 주면 그때 더 격하게 움직여 줘. 지금은 준비단계니까 적당히 몸만 풀어놔라.
손가락에 보지 물을 적당히 묻히고 쭈욱 뺐다. 넣을 때보다 뺄때가 더 힘이 많이 들어간다. 갯벌에서 다리 잘못 빠지면 빼기 힘든 것처럼 은주 보지도 그렇다.
손에 묻은 보지 물 냄새를 맡았다. 살짝 냄새가 났지만 전혀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보지에서 적당히 냄새가 나야 걸레 보지지 너무 깨끗한 것도 문제다.
어차피 은주보지는 앞으로 내가 관리 할 텐데 내 취향에 맞게 관리하는 게 맞지 않겠는가? 이 정도면 충분하다. 너무 깨끗한 보지향은 내가 원하지 않는다.
“아… 안쪽은 살짝 증상이 남아 있네요.”
“아 정말요…? 아무래도 안쪽이라… 약을 더 많이 발라줘야 하나 봐요.”
내가 거짓말을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은주의 목소리 톤은 이전과 180도 달라졌다.
그래… 너무 즐거워하지 마. 아직 처방해 줄 치료가 많이 남았으니까.
“네. 저번이랑 같이 기기에 연고 발라서 안쪽을 집중적으로 발라드릴게요.”
“네… 잘 부탁할게요.”
기기와 연고 대신에 바지 속에서 대기하고 있던 자지를 꺼냈다. 뇌의 역할은 여기까지.
앞으로는 이 녀석이 훌륭한 치료해줄 테니까.
은주의 다리 사이에 더 가까이 다가 갔다. 자지가 보지 코앞까지 전진했다. 껄떡 껄떡 거리며 빨리 빨려 들어가길 원하고 있다.
“조금 불편하실수도 있는데 천천히 해드릴게요. 힘 살짝만 빼주세요.”
“하… 네…”
벌써 쿠퍼 액을 흘리고 자가 러브젤을 생성한 자지를 은주 보지에 비볐다.
비비적 비비적
따뜻하고 단단한 자지를 느낀 보지는 흐물흐물 움직였고 은주의 긴장감이 발가락으로 나타났다. 발가락에 힘을 한움큼 쥐고 꽉 쥐고 있었다.
시발년아… 힘을 빼라니까 이렇게 힘 주고 있으면 보지 쪼이잖아. 고맙다. 쫀쫀한 보지 먹게 해줘서.
조금씩 내 자지는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보지에 들어가면서 은주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하아앙… 하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