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35. 남편은 모르는 은주의 속 사정
은주 남편이 작은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뒤에 있던 화장실에서 은주가 나왔다.
“당신…? 깼어요?”
갑작스러운 은주의 등장에 놀라며 뒤돌아 바라봤다.
“!!”
“까, 깜짝아! 거기 있었어?”
은주는 태연한 표정으로 손에 묻은 물기를 닦으며 아랫배를 살살 비볐다.
“네. 갑자기 배가 아파서…”
“그래? 근데 왜 안방 화장실 안 가고?”
“아…”
은주의 남편은 열었던 작은 방문을 다시 닫았다. 열린 문틈 사이로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이불이 평소와는 달리 살짝 정리가 덜 된 모습이었다.
“그냥… 소리 날까 봐요… 당신 자는데 방해되니까…”
“언제부터 그런 걸 신경 썼다고”
남편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 머리를 만지며 소파에 앉았다.
“물 한 잔만 줘 봐. 머리가 너무 아파.”
“아 네.”
은주는 아랫배를 계속 만지며 부엌으로 걸어갔다.
“근데 나 어떻게 집에 온 거야? 상갓집에서 태준이 만난서 술 마신거 까진 기억나는데.”
은주는 태준의 이름을 듣자 움찔하며 발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발가락을 움크리며 부르르 떨고 있었다.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고 있었고, 은주의 안쪽 허벅지에서 투명한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아… 네… 태준씨가 오늘도 데리고 왔어요.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은주도 허벅지에 흐른 애액을 느꼈는지 남편에게 들키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물 컵을 건넸다.
“밀린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었어.”
“...”
“태준이는 바로 갔어?”
“네?!”
아까보다 더 많은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무릎까지 흘렀다. 은주는 난감했던 표정에서 태준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남편은 물을 마시고 소파에 기대 눈을 감고 있어서 은주의 표정과 허벅지에 흐르는 애액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눈앞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스릴감이 이런 느낌일까? 엄청난 희열과 흥분감이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대단한 놈이야. 태준이도 술 많이 마셨을 텐데 집까지 데려다주고… 너도 태준이랑 친해져 봐. 좋은애니까.”
“아… 네…”
서 있던 은주는 안쪽 허벅지에 힘을 주며 다리를 비볐다. 보지와 자궁의 얼얼함에 집중했다. 남편의 상태와 행동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 보였다.
오히려 관심을 못받고 있는 편이 좋았다. 지금은 머리속과 몸에서 온통 태준의 잔상을 느끼느냐 정신이 없었다.
남편의 앞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지로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움찔움찔 거리는 보지는 더욱 요동쳤다.
“하여튼… 은주 너는 숫기 없는 게 문제야.”
“노력할게요…”
어두워서가 아닌 애초부터 은주의 표정과 행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남편은 은주를 거실에 둔 채 다시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내일 일찍 나가야 하니까 준비해놔.”
“네… 그럼… 내일 저 태준씨 병원에 가도 돼요?”
“병원? 왜?”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게요… 아깐 정신없어서 그냥 돌려보냈거든요.”
“음… 그래 알아서해~”
남편은 귀찮다는 듯 대답하고 그대로 들어갔다. 은주는 굳게 닫히고 어두운 현관 중문을 바라봤다.
은주는 씨익 웃어보였다. 지금까지 본 은주의 표정 중에 제일 행복한 얼굴이었다.
내일 소풍을 앞둔 초등학생의 설렘과 기대감에 가득 찬 얼굴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
[1시간 전]
사냥개의 눈에서 먹이사슬 제일 아래 등급으로 내려온 은주는 심장이 미칠 것처럼 뛰었다. 남자 앞에서 스스로 다리를 쫙 벌리고 보지까지 노출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눈앞에 단단하고 큰 자지가 서 있다.
저게… 들어오면… 다 망가질 것 같아… 정말 태준씨한테 다 내줘버릴 거야… 돌이킬 수 없어… 내가 스스로 이렇게… 저걸 원하고 바란다니…
태준은 은주에게 쑤욱 다가가 갔다. 자지만 바라보던 은주는 태준을 바라봤다.
“그렇게 당하고 싶어? 아래에만 관심 갖는 거 같네?”
“아… 그게…”
“병원에서 따먹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게 다양하게 따먹어 줄게.”
“!!”
은주의 심장이 더 빠르게 뛰었다. 크게 요동쳤다. 강한 충격을 받아 촉진되었다.
두근 두근
태준은 정상위 자세로 은주를 제대로 눕혔다. 그러곤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코앞에서 은주를 바라봤다. 은주의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서 바라본적은 없다.
큰 눈, 오뚝한 코, 앙증맞은 입술과 귀 모든 게 완벽했다. 예쁜 줄 알았지만 가까이 보니 더 아름다웠다.
“역시 가까이서 봐도 예쁘네.”
“네? 그게 무슨…”
“평소엔 예쁘고 청순한 여자로 살아.”
“...”
굶주린 사냥개가 먹잇감을 앞에 두고 군침을 흘리는 것처럼 자지도 쿠퍼액을 끈적이게 흐르고 있었다.
자지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메달려 있던 쿠퍼액은 은주의 보지 둔턱으로 툭 떨어졌다.
은주는 떨어진 쿠퍼액을 느낄 수도 없었다. 코앞까지 가까워져있는 태준의 얼굴을 두근거리며 바라보고 설레고 있었다.
좋아하는 티를 최대한 감추기 위해 무표정을 유지했지만,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내 아래선 지금처럼 발정난 강아지로 있으면 돼.”
“하아…”
은주의 작은 신음 소리가 신호탄이 되었다. 익숙하다는 듯 은주의 보지 속으로 태준의 자지가 빨려 들어갔다.
푸욱-!
은주가 준비 할 일말의 시간도 주지않고 그대로 쑤셔 버렸다. 보지가 자지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 은주의 동의 따위 구할 필요도 없다.
그냥 쑤셔 박아줘야한다. 은주도 그걸 제일 원하고 있을 것이다.
“하아아 하앙-!!”
은주의 자연스러운 꾸밈없는 신음 소리가 나왔다. 선배가 자는 안방까지 거리가 있었고, 문을 닫고 있어 안심한 것 같았다.
“하아 하아 하앙”
은주를 꽉 끌어안았다. 맨 피부로 은주의 가슴과 살결을 느꼈다. 부드럽고 따뜻했다. 보지도 본격적으로 자지를 빨아드렸다.
병원에서 빨아드렸던 그 힘이 아니었다. 시야를 가리고 보지로만 자지를 느꼈던 그때와는 달랐다. 눈과 온몸으로 날 받아들인 은주의 보지는 진짜 힘을 보이기 시작했다.
움찔 움찔
보지에 들어온 자지를 꽉 잡는 블랙홀 보지는 더 깊은 곳으로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다. 깊은 곳에는 자궁 입구가 느껴졌고,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귀두로 느껴졌다.
평소보다 더 자궁 입구가 벌어진 것 같았다.
여자는 흥분이 심화될수록 보지 물과 자궁 입구가 벌어지고 질벽이 단단해진다. 생존본능이다. 번식을 하기 위한 보지와 자궁의 준비운동이다.
은주의 생존본능덕에 자지는 황홀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질벽의 360도 마사지와 보지 물로 부드럽고 질척임으로 삽입의 감칠맛을 더했다.
“하아 하앙앙 태준씨…”
나와 은주 사이를 가로 막았던 얇은 커튼 천쪼가리가 사라지자 제일 좋은 점은 표정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금은 가까이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자지를 온전히 받아드린 은주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섹시하고 맛있었다. 동공은 점점 풀리고 입이 벌어지고 온몸으로 자지를 느끼고 있었다.
인상을 팍 쓰고 있었지만 전혀 못생긴 얼굴이 아닌 자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얼굴이었다.
은주의 하얀 엉덩이를 큰 자지로 가르며 푹푹 박았다. 엉덩이에는 보지 물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손님방으로 꾸며놨던 침대를 손님이 아닌 은주가 직접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남편도 아닌 다른 남자의 좆을 받고 있다니…
그것도 스스로 원해서 먼저 남자에게 키스하고 다리를 벌려서 모든 걸 느끼고 있다. 더러운 창녀가 된 것 같았다.
그동안 강간 당하면서 태준의 자지에 적응하던 보지는 온전히 받아들였다. 지스팟과 자궁 입구를 긁으며 은주를 만족시켰다.
태준은 허리를 세워 은주의 탐스러운 가슴을 만지면서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었다.
“하아앙 아흐흣!! 태, 태준씨!!”
“하 시발.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
태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와버렸다.
원래 맛있는 거 먹을 때나 즐거운 거 할때는 감탄사가 섞여 나와줘야한다. 정말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증거니까.
“하아 하앙 하아”
태준씨 물건… 너무 좋아-!!! 계속… 계속해줬으면 좋겠어…
은주는 태준의 엉덩이를 다리로 감싸며 본격적으로 자지를 받아드렸다.
그러나 태준은 자지를 보지에서 뺐다. 자기 몸을 감싸던 은주의 다리도 풀렸다.
은주는 의아한 눈빛으로 태준을 바라봤다. 태준은 날카롭고 냉정한 눈빛으로 은주를 바라봤다.
“내가 널 따먹는 거야. 얌전히 다리나 벌리고 있어.”
태준은 은주의 양 발목을 잡고 180도 그 이상으로 다리를 쫙 벌렸다. 은주의 기다린 다리가 벌어지며 음탕하게 젖어 있는 보지가 천장을 바라봤다.
“내 자지에 발정나게 만들어 줄게.”
벌렁벌렁 거리며 뭔가 허전해 보이는 보지에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한 번에 뿌리까지 자지를 박아버렸다. 은주는 배가 뚫리는 고통이 느껴졌지만 보지를 꽉 채운 자지를 물고 흥분감으로 울부짖었다.
“하앙 하아아앙 아으읏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