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화 48. 제발 만지게 허락해주세요...
은주와 할 때도 느꼈지만 역시 섹스는 침대에서 할 때가 제맛이다.
에리의 달콤한 입술과 레깅스 속에 숨겨져 있던 도톰한 보지 둔턱살을 잡고 만질 때의 맛이 너무 좋았다.
쪽 쪽 쪽
에리의 뜨거운 입김과 숨소리가 더해져 흥분이 더 올랐다.
“하아 하아 하으"
정말 이 순간을 고대하고 기다렸던 사람처럼 적극적인 키스였다. 내 어깨를 꽉 잡은 에리의 손에서 느낄 수 있었다. 혹시 에리가 짝사랑하고 있던 사람이 나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놓고 물어보기엔 서로 민망한 분위기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아니라면 얼마나 쪽팔릴까…
말보다도 더 확실한 대답은 몸에서 나온다. 직접 몸으로 확인해 보면 된다.
지금까지는 마법의 차트 힘으로 몰래 몰래 따먹었지만, 지금은 진짜 순수한 자연빵으로 따먹는 과정이다.
여기서 흥분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본다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태준은 키스하고 있던 입술을 떼고 공격적으로 에리의 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입술, 목, 쇄골을 가벼운 버드키스와 혀를 이용해할짝거렸다.
“하으읏!!”
태준의 혀는 에리에게 전기충격같은 효과였다. 태준의 혀가 닿는 곳마다 짜릿하고 찌릿하고 흥분되고 온몸이 간지러웠다.
몸을 가만히 둘 수가 없었다. 엉덩이와 허리는 침대에서 떠버리고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기분이었다.
그 기세를 이용해서 태준은 바로 에리의 가슴을 공략했다. 작고 맛있어 보이는 체리같은 유두를 한입에 먹었다.
쪼옵!
모든 게 처음이었던 에리는 특히 유두를 잡아먹혔을 때의 느낌을 상상할 수 없었다.
거의 매일 자위를 했지만 유두는 꼬집거나 비비는 자위가 전부였다. 누군가에게 한 번도 유두를 빨려본적이 없다.
태준에게 매일 빨리는 상상을 했지만, 상상은 전혀 쓸모가 없었다. 완전히 달랐다.
하앙… 너무 좋아… 따뜻해… 태준쌤이 내 가슴을… 빨아주신다니… 진짜 꿈 같아…
더… 더 강하게 빨아주셨으면 좋겠어…!
흥분한 에리는 태준의 뒤통수를 잡고 자기 가슴 쪽으로 더욱 잡아 밀었다.
태준의 혀와 이빨은 에리의 유두와 젖가슴에 완전 밀착되었다. 태준도 에리의 의도를 알아차려 더 강하게 깨물었다.
“하아앙 하아아!!”
“조, 좋아요 태준쌤…!!”
에리의 눈빛이 변했다. 고혹하고 깊어 보였던 눈빛에서 행복감과 흥분감으로 눈알이 뒤로 뒤집혔다.
유두를 빨며 계속 보지를 만져 줬다. 메인 디쉬는 다리 사이에 있는 보지와 클리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만 보지는 홍수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젖어 있었다. 에리도 분명 느끼고 있을 것이다. 얼마나 질질싸고 있는지.
“에리 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이렇게 젖어 있으면 어떡해요.”
“하아 하아… 그… 그게…”
에리가 말을 이어가려고 할 때 태준은 보지 속에 손가락 두 개를 넣었다.
푸찍
“하으아아아아"
“네? 이렇게 젖으면 어떡하냐고요.”
“하아 하아 태준쌤… 한테 선택받고 싶어서…”
아직 그 영화 이야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 아니면 너무 좋고 흥분했다는 걸 대놓고 말하기 부끄러워서 그런가? 이미 몸으로 흥분해서 질질 싸고 있는걸 보여 주면서도?
확실한 건 존나 야한년이라는 거다. 겉으로는 성실하고 커리어우먼 같지만 몸뚱어리는 그렇지 못했다.
이런 년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년 아닐까?
은주든, 에리든 시발년들이 겉으로는 섹스의 ㅅ만 꺼내도 소스라치게 놀랄 것처럼 생겨 가지고는 내 밑에서는 발정 난 창녀처럼 헐떡이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네년들은 이제 차트 없이도 내 좆 하나로도 충분히 따먹을 수 있어.
“저한테 선택 받고 싶다고요?”
“하아 하아 네…”
보지 속을 쑤시고 있던 손가락을 뺐다. 세면대에서 손을 씻은 것처럼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에리의 보지 물은 점성보다는 맑은 물 같은 속성 같았다. 보지 물방울이 살아 있었다. 그녀의 사타구니와 보지 둑턱에도 이슬처럼 보지 물이 맺혀 있었다.
“그럼 어디 한번 홍시 먹던 실력 볼까요?”
“네?!”
팬티와 바지에 동그란 지도를 그리고 있던 자지를 들어냈다.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벗으면 자지가 용수철처럼 대롱대롱 팅기는데, 그 모습이 아주 자극적이다.
“!!”
에리의 시선이 자지에 집중됐다.
“이… 이게…”
태준은 침대에 누웠다. 발기된 자지가 더욱 우뚝 위로 솓았다. 누워서 봐도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다.
처음 자지를 보는 여자라면 두려움? 망설임? 이 분명 있을 법한 크기다.
하지만 에리의 눈빛은 달랐다.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물건을 처음 실물로 봤을 때의 벅찬 눈빛이었다. 그리고 군침이 도는지 침을 꿀꺽 삼켰다.
강한 자석의 이끌림처럼 에리의 작고 앙증맞은 손이 자지로 향했다.
그때, 태준은 에리의 손을 잡았다.
“만져도 되는지 허락받아야죠. 영화에서 왕 몸 함부로 만져요?”
“아!! 아, 아뇨…”
이번 섹스는 확실한 컨셉을 잡고 하기로 마음먹었다. 한 번도 롤플레잉을 해 본 적 없지만, 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리를 쫙 벌리고 있는 태준의 사이로 들어간 에리는 꼴릿한 몸을 정갈하게 만들어 무릎을 꿇었다.
무릎과 허벅지 중간에 손을 살짝 올리고 고혹과 흥분의 눈빛으로 태준을 바라봤다.
“제가… 이걸… 만져도 될까요… 허락해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간호사복을 입고 있던 에리 쌤이 떠올랐다.
동료 의사들, 간호사들, 환자들은 절대 이런 에리 쌤을 상상도 못하겠지? 앞과 뒤가 완전 다른 이중성… 존나 꼴리네
“너 기분 좋아지라고 만지는 거야?”
자연스럽게 정색하며 반말이 나왔다. 에리 쌤한테 처음 반말 한 것 같다.
“아!”
움찔하며 얼굴이 붉어졌다. 크게 잘못한 사람처럼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아, 아뇨… 태준 쌤 기분 좋아질 수 있게 할게요…”
“그래. 그 마음으로 천천히 만지면서 맛봐.”
“네에…”
여전히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애기 같은 손으로 자지를 만졌다. 한 손으로은 어림도 없이 자지가 많이 남았다. 아마 에리는 양손으로 자지를 잡아야 딱 잡힐 굵기다.
“!!”
따뜻해… 딱딱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섹스토이랑은 느낌이 완전 다르잖아…
근데… 너무 커… 잘할 수 있을까… 태준 쌤 기분 좋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에리는 두근거림 걱정을 담고 입을 살짝 벌려 자지로 가져갔다.
보지만큼 작은 입안에 귀두를 살포시 넣었다. 도톰한 혀가 자지 끝에 닿았다.
입과 보지의 느낌은 비슷한듯하지만 확실히 다르다. 입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혀가 자지를 감싸고 숨을 쉬면서 빨아들이는 느낌은 보지에서 느낄 수 없다.
서툰 혀의 움직임으로 자지를 핥고 있었다.
할짝 할짝
역시 초보자들은 혀를 잘 사용할 줄 모른다. 그리고 혀 움직임에만 신경 쓰다 보니 손이 가만히 쉰다.
어차피 입에 다 넣지도 못할 정도로 큰 자지는 입에 안 들어간 기둥 부분을 손으로 쓸어 줘야 한다는 걸 한 번에 이해하긴 힘들 것이다.
그걸 알면 창녀 경력직이지.
근데 에리 쌤은 왜 혀는 서툰데 갑자기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걸까?
귀두 부분만 겨우 입에 넣고 혀로 핥으며 기둥을 작은 손으로 위아래로 비비기 시작했다.
비비적 비비적
할짝 할짝
혀와 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에리는 그동안 많은 상상과 이미지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에 펠라의 기본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야동을 봤었다.
언제가 할 태준과의 섹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했다. 보지 구멍을 태준의 자지에 주고 싶었지만, 보지의 힘을 기르기 위해 자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
태준은 살짝 당황하며 자기 다리 밑에 있는 에리를 바라봤다.
이년… 생각지도 못했던 색녀 일지도 몰라
그때 에리는 입을 최대한 벌려 자지를 입에 욱여넣었다. 절대 들어갈 것 같지 않았던 자지가 입속에, 목구멍으로 들어갔다.
“우우웁… 우웁"
자지를 타고 에리의 침이 주욱 흘렀다. 자지를 입에 담기도 버거운 와중에 침을 삼킬 여유가 없었다. 입에 가득 찬 자지 때문에 혀를 움직일 틈도 없었지만, 에리는 최선을 다해 혀에 힘을 줬다.
에리 입에 밀착 흡입된 딱딱한 자지를 혀가 감싸는 건 뱀이 자지를 꿈툴거리는 느낌이다.
“하아 하아"
계속 신음을 참으려고 했지만, 에리의 봉사에 목소리가 튀어나와 버렸다.
할짝 할짝
계속 무릎을 꿇고 침을 흘리면서 자지를 빨면서 고개를 살짝 들어 태준을 바라봤다.
자지를 입에 넣느냐 고통스러웠는지 눈물이 살짝 맺혀 있었다. 점점 에리의 얼굴이 망가졌다.
그 모습을 보고 입에만 자지를 넣을 순 없었다. 애기보지를 제대로 맛보고 싶었다.
에리의 얼굴을 잡고 자지를 빼려 힘을 주는데 에리는 자지에 중독이라도 된 듯 물고 안놔줬다.
“우우웁 우웁"
할짝 할짝
에리는 그동안의 한풀이를 하듯 자지에 정신을 놓고 개걸스럽게 빨고 있었다. 강아지가 개껌을 물고 있는 모습 같았다.
태준이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을 때보다 훨씬 더 열성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눈이 풀려 자지에 발정제라도 발라놓고 빠는 느낌이었다.
아직은 자지 굵기가 버거웠지만 조금 적응한 것처럼 혀를 자유롭게 움직였다. 침이 끈적 끈적 흐르면서 손으로 비비는 거 자체도 자극적이었다.
비비적 비비적
쿠퍼액이 에리 목 속으로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입 속과 혀가 좋았지만 더 이상 보지를 방치 할 수 없었다.
자지에 미쳐 있는 에리를 억지로 자지를 빼고 태준이 누워 있던 자리에 에리를 홱 눕혔다. 에리는 턱에 묻어 있는 침을 정리 할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꺄아"
“하아 하아 하아"
밑에 누워 있는 에리를 위에서 내려다 봤다.
수줍은 듯 누워 있었지만 빨리 달려들길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리도 조금 벌리고 있었다.
걸레스러운 자세였다.
“이제부턴 내가 널 따먹어 줄게.”
태준의 차가운 목소리가 에리의 온몸에 닭살이 돋게 만들었다.
“하아 하아… 네… 제발… 따먹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