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화 정신 쏙 빼놓기 밀착 교미 (2)
커다란 몸집이나 힘으로 암컷을 찍어눌러서 얌전히 정액을 받아들이게 하고 수정시키는 데 최적의 자세.
“헤윽♡ 하앙♡ 찌걱찌걱 기분 져아♡”
자기 멋대로 허리를 흔들어 대는 버릇없는 암컷을 혼내주기에 충분하다.
“피피. 혹시 체력 물약이라던가 있어?”
“하응? 녜에. 있어요. 천사님 힘들어도 제가 도와드릴게요? 히히♡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 물약 많이 마셔둬.”
“네? 그걸 왜 제... 가!?”
철썩-! 푹-!!
“----!!!♡♡”
떠있던 피피의 음탕하고 커다란 엉덩이가 잔뜩 짜부라질 정도로 강하게 자지를 처박았다.
단번에 자궁구를 뚫고 들어가는 귀두.
피피의 아랫배가 다시 한번 볼록 튀어나오고 아래에 깔린 피피가 마구 발버둥 치며 괴성을 질렀다.
“그걸! 내가! 왜 마셔! 자궁 터질 때까지 임신즙 처넣을 거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철썩-! 철썩-! 철썩-!
“오오오옥!!♡♡ 천사니임♡♡ 끄으읏!!♡”
원래라면 차분하고 지적일 피피의 얼굴을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 내민 천박한 얼굴로 만들어 버리는 교미.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릴 때마다 귀두의 갓에 걸린 자궁이 끌어올려서 당겨지고 다시 처박힌다.
마음대로 암컷의 보지를 치대는 기분은 역시 최고였다.
“하아! 이래서 남자가 행복하다니까! 크윽! 나온다!”
“오옥♡ 꺼어억♡ 꾸히익♡”
돼지같이 울어대는 피피의 자궁을 무자비하게 쑤시면서 멋대로 사정했다.
뷰르르르릇!!!
철썩-! 철썩-!
“호오옥♡ 배, 배가아♡ 끄으윽♡ 천천히이♡ 잘모태써요오♡ 살려...오옥♡”
사정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계속 움직였다. 길고 긴 사정에 양도 많지만, 자궁에 딱 걸린 귀두 덕분에 모두 피피의 자궁에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정액들.
“하아! 하아! 또 나온닷!”
“호오옥!!♡ 임신해버려여!!♡ 무조건이야앗!♡ 천사님의 애기씨즙 와여엇!♡”
뷰르릇!! 븃! 뷰유윳!
보지 안쪽이 미친 듯이 꿈틀거리며 어떻게든 난폭한 자지를 멈추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진다.
강하게 조이기도 해보고 부드럽게 감싸기도 하며 두껍고 단단한 자지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최대한의 반항이 그저 자지를 자극할 뿐인 피피의 패배 보지.
발끝에 힘을 주고 허리를 밀어 넣고 빼낼 때마다 최선을 다하지만 연속 패배 절정으로 맛이 가버린 보지는 여자의 중요한 자궁도 지키지 못하고 그대로 뻗어버렸다.
끈덕진 자지 쑤시기에 피피는 고개를 흔들며 손톱을 세워 등을 긁어내고 저항하지만 교배프레스는 멈추지 않았다.
“꾸오옥♡ 끄으읏♡ 호오오옥!!♡♡”
끈적한 임신즙이 자궁을 가득 채워서 안쪽을 휘저을 때면 부풀어 오른 피피의 아랫배가 마구 출렁거렸다.
자궁을 뚫었을 때 한순간만 느껴지던 짜릿함이 끊기지 않고 계속된다.
몸에는 힘이 철철 넘쳐흘러 저항하는 피피를 충분히 뭉갤 수 있을 정도.
철썩-!!
뷰르르르릇!!!
“오...오옥...♡♡”
사정할 때마다 자궁을 끝까지 밀어 올려 듬뿍 싸면서 다시 움직인다.
완전히 성욕 해소용 정액 변기가 돼버린 피피는 이제 저항도 없이 그저 다리만 벌리고 있을 뿐이다.
내게 잡힌 발목 위로 꼼지락거리던 발가락도 전부 펴져서 바르르 떨고 있고 빠져나온 혀는 몸이 흔들릴 때마다 힘없이 요동쳤다.
“또 싼다! 자궁 제대로 조여어!!”
“끄...♡ 헤...엑♡ 하...악♡”
거의 실신한 상태로도 수컷의 말에 본능적으로 조여드는 암컷의 보지.
종족 번식이라는 수억 년간 이어져 온 유전자의 각인에 따라 이미 가득 찬 자궁으로도 꿀꺽꿀꺽 정액을 받아낸다.
뷰르르릇!!!♡♡♡
“꺼어...♡♡”
숨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딱딱하게 굳어가는 피피의 몸.
이내 경직된 상태로 미친 듯이 떨리는 엉덩이가 주인의 통제를 잃고 방향 없이 마구잡이로 경련했다.
그 때문에 더욱 심해지는 자극으로 몸부림치는 절정의 무한 동력.
묵직한 불알이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혀 음란한 소리가 연신 울렸다.
퓨퓨퓻-!! 퓨츳! 퓨츠읏!!
“오오오오!!♡♡♡ 끄아아앙!!♡♡”
쉘터의 바깥까지 들릴 정도로 삶의 마지막 비명처럼 큰 신음을 내며 눈물 콧물 다 흘린 피피는 그대로 실신했다.
뷰르릇!! 뷰븃! 뷰유윳!!
“후우! 훅! 훅!”
두꺼운 자지와 자궁을 꽉 막고 있는 귀두 때문에 밖으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자궁을 계속 부풀린 임신즙을 느긋하게 휘저어줬다.
피피의 풍만한 엉덩이에 딱 밀착한 채로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밀어붙이고 휘젓는 감각은 최고.
자궁벽에 걸쭉한 정액이 듬뿍 발라지도록 정성껏 흔들었다.
“하아! 시원하게 쌌다아...피피. 어이! 벌써 기절한 거야? 걱정 말라더니. 아직 딱딱한 자지 어쩔 거야!”
“에헤...♡ 자...지이...♡”
바보가 돼버린 피피를 조금 쉬게 해줄까 싶다가도 꼭꼭 조여오는 보지를 보니 아직 더 써도 될 것 같다.
“...하다보면 일어나겠지?”
한번 자지에 힘을 줘 껄떡이니 다급하게 쪼옥 빨아주는 자궁이 제발 그만해달라고 달래는 것 같다.
문제라면 그게 꼴린다는 거지만.
“보지랑 자궁으로 대답도 하네. 알았어. 또 정액 휘저어 줄 테니까.”
쮸르르릅-! 푸욱!!
“오...옥♡”
피피가 기절하고 깨어나길 몇번이나 반복하다 끝내 일어나지 않았을 때 나도 멈췄다.
기분 좋게 달아오른 몸이 식어가는 걸 느끼며 그대로 눈을 감았다...
음...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들에 감싸진 이 안락함.
주기적으로 자지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보지 조임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으음...”
습관적으로 허리를 흔들자 자지에 착 달라붙어 있던 보지가 기겁하며 조여왔다.
“아... 깜빡 잠들었네...”
따뜻한 보지 안에 자지를 넣고 잠드는 기분은... 따끈하게 데워진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 것과 비슷했다.
쯔어어억-
상체를 일으켜 허리를 살살 뒤로 빼내자 완전히 자지 모양으로 달라붙었던 보지살들이 떨어져 나갔다.
퐁-!
마지막으로 자궁까지 떨어져 나가자 드디어 피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엉덩이 아래에 가득 고여있는 정액 웅덩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팔다리와 벌어진 허벅지 사이는 정액 거품과 애액으로 엉망이었다.
크게 벌어진 보지 구멍에서 걸쭉한 정액을 울컥울컥 뱉어대는 모습에 다시 자지가 딱딱해지지만 일단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다.
피피의 몸 곳곳이 깨물거나 빨아들인 자국으로 얼룩덜룩했다.
“...몇번이나 했더라.”
15번 이후로는 안세서 모르겠다.
그래도 피피의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걸 보면 복하사는 겨우 피한 것 같다.
체력 물약을 먹여주며 했으니까 별일 없겠지? 물론 삼키지 못해서 키스로 밀어 넣었다.
피피가 살려달라고 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웃었으니 뭐. 괜찮겠지!
“히...히...♡”
*
끝없는 쾌락의 격류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조금씩 수면위로 떠올랐다.
‘남성과의 교접이 이런 것이었나?’
자신도 여자라 야동을 안 봤다는 건 거짓말이다.
한참 대중의 관심을 받아 가며 위대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때도 휴식 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위도 했으니까.
그렇기에 더욱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천...사님의 성기처럼 굵고 단단한 건 한 번도 못 봤고 이렇게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것도 들은 적 없는데.
‘온몸이 기뻐하고 있다.’
자신을 관조하는 것은 오랜 습관이자 미래를 본 후로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행위였다.
애초에 남겨진 정신과 인격으로는 그럴 여유도 없었으니.
‘그래. 얼굴. 그중에서 눈이었다. 미래를 보는 것은 금기였었나. 경고를 받은 셈이군.’
그것을 보는 순간 정신은 망가져 버렸다. 언제나 침착하고 냉철했던 자신이 본능적인 방어기제를 발동할 정도로 강한 충격이었다.
의식을 가라앉히고 표류함으로써 그나마 폐인처럼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피피이자 피피가 아닌 인격이면서도 결국에는 모두 피피.
자아에 대한 걱정은 불필요한 것이니 상관없으나 갑자기 돌아왔다고 하면 천사님도 당황하시겠지.
‘한동안은 피폐 모드로 연기해야 하나.’
정말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이다.
사고가 또렷해지고 무수한 발상이 떠올랐으나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존재에 전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행복에 행복을 느끼며 떨어대는 몸뚱이와 정신.
‘...귀엽긴 해. 사...랑스럽기도 하고. 자지도 건강하고. 꿀꺽. 정력도 성욕도 엄청나다. 하지만...’
“어? 피피! 일어났구나. 너무 오래 자서 걱정했잖아.”
어디서 꺼낸 건지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
비록 얼굴은 마도구로 추정되는 가면을 써서 가려졌으나 저 희고 고운 살결만 봐도 얼마나 매끈한 얼굴일지 상상이 간다.
흔히 여자들의 로망이자 꿈같은 이야기 속에서나 나오는 모습으로 자신을 향해 인사하는 천사님.
죽여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히...히히. 천사님.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 아닌데? 지금 밤이야. 우리 피피. 내가 미안해? 피피의 몸이 너무 기분 좋아서 못 멈췄어. 아, 일어났으면 옷 입고 나올래?”
정사 후의 필로 토크... 라기에는 시간이 꽤 흐른 듯하지만 어쨌든 행복한 기분이다.
그러니까.
‘천사님. 제가 속이더라도 오직 천사님에게 더욱 사랑받기 위한 여자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는...피피는 피피니까...’
시우의 극대 자지 임신즙 믹스에 정신이 돌아온 고고한 지성이자 천재 연금술사 피피는 그렇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