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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욕망을 달래는 방법


"제발... 백작님..." 로웬은 침대 위의 하녀를 내려다보았다. 창밖에서 흘러든 달빛이 그녀의 금발을 부드럽게 감쌌다.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새하얀 잠옷이 그의 시야를 가득 채웠다. "이러시면 안 돼요..." 하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두려움이 섞인 연둣빛 눈동자가 흔들리지만, 로웬의 시선은 오히려 더욱 깊어진다. 그가 천천히 손을 뻗는다. 가느다란 어깨 위로 미끄러지는 손끝, 부드러운 감촉. 그저 단순한 움직임일 뿐인데도, 온몸이 뜨거워지는 듯했다. "조용히 해." 속삭이듯 내뱉은 그의 목소리는 낮고 나직했다. 손가락이 그녀의 금빛 머리카락을 감았다.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그가 희미하게 웃는다. "너의 머리카락... 애프리와 같구나." 그가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녀가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는 더 이상 다른 존재가 비치지 않는다. 오직 한 사람, 한 이름만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로웬이 하녀의 목덜미에 다급한 몸짓으로 얼굴을 묻는다. 흥분된 마음을 증명하는 듯 그녀의 피부에 닿는 숨결이 거칠다. "아버지라고 불러보렴." 하녀의 입술이 떨린다. 주름진 손가락이 하녀의 금발을 쓰다듬고, 하녀가 눈물을 글썽이며 작게 말한다. "...아버지..."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 순간, 로웬의 손끝이 멈칫했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환청 같은 목소리. '아버지...' 그가 숨을 깊게 들이쉰다. "다시..." "아버지...흐읍...아버지..." 하녀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그 소리가 하나 뿐인 딸 '에프릴'을 떠올리게 하고 그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킨다. "그래, 애프리... 내 사랑하는 애피..." '애피' 그가 자신의 딸 '애프릴'을 부르는 애칭이었다. 그의 시선은 텅 빈 공간을 향하고 있다. [01. 욕망을 달래는 방법] 어둠이 내려앉은 침실 안, 창을 통해 스며드는 희미한 달빛이 흐트러진 실루엣을 비춘다. 로웬의 숨소리가 낮고 거칠게 떨린다. 숨소리가 교차하는 고요한 공간, 부드러운 실크가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며 그녀의 곡선을 따라 흘러내린다. 실크로 된 얇은 잠옷이 허리에 걸쳐지고, 창밖에서 스며든 달빛이 그녀의 피부를 감싸며 희미한 윤곽을 만들어낸다. 그녀의 몸선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탄력 있는 피부, 곡선을 따라 흐르는 은은한 그림자, 부드럽게 이어지는 허리선. 로웬의 시선이 천천히, 집요하게 하녀의 몸을 훑는다. "아름답구나…" 마치 혼잣말처럼, 그러나 탐닉하듯 흘러나온 목소리. 그의 손끝이 금발을 감싸쥔다. 가볍게 쓸어내리며 느릿하게 내려가던 손길이 어느 순간 멈춘다. 낮은 숨소리, 점점 깊어지는 시선. 떨리는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아버지..." "그래... 계속 그렇게 부르거라." 로웬이 낮은 목소리로 명령인다. 그의 손가락이 하녀의 금발을 애프릴의 것처럼 애틋하게 쓰다듬는다. 숨결이 가까워진다. 뜨거운 입김이 피부를 스치고, 날카로운 시선이 어둠 속에서 반짝였다. 손끝이 가는 선을 따라 내려가다 허리에 걸쳐진 천을 따라잡는다. 천천히, 그러나 거칠게. 부드러운 옷감이 완전히 흘러내려 벗겨지고, 로웬의 숨소리가 더욱 거칠어진다. "하아... 하아..." 풍만한 골반이 드러나고 다리 사이에 위치한 도톰한 살집과 갈라진 틈이 드러난다. 음미하듯 하녀의 나신을 느릿하게 훑어대는 그의 눈동자가 만찬을 눈 앞에 둔 굶주린 개마냥 탐욕스럽다. 마치 애프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로웬을 덮치고 방 안의 공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아버지... 흐읍, 주인님, 제발 그만해주세요... 더 이상은..." 산통을 깨는 듯한 하녀의 말에 로웬의 눈이 차갑게 식는다. 그가 조용히 그녀를 내려다본다. 얼어붙은 공기 속에서, 하녀가 겁에 질린 눈으로 몸을 움츠린다. 작은 입술이 덜덜 떨리고 결국 하녀가 애프릴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말한다. "아버지... 아래가 뜨거워요..." 순진한 목소리를 내는 하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로웬의 커다란 손바닥이 하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움켜쥔다. "애피... 나의 애피..." 로웬이 신음하듯 중얼거린다. 그의 목소리에는 욕망과 죄책감이 뒤섞여 있다. 커다란 손으로 하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반대편 손으로는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달빛에 비친 두 사람의 그림자가 춤추듯 들썩인다. "아버지... 더..." 로웬은 백작으로서의 체면도 잊은 채 넓게 핀 혀로 하녀의 유두를 핥아 올리다가 그대고 삼키듯 입을 크게 벌려 그녀의 가슴을 머금는다. "아...!!" 비명같은 신음이 하녀의 목에서 터져나온다. 부도덕한 상황에 몰입해가는 로웬의 손길이 더욱 거세져간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하녀의 모습과 애프릴의 모습이 끊임없이 교차한다. 욕망과 환상이 절정에 달하는 순간 로웬의 손이 허벅지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그의 손 끝에 말랑한 감촉이 닿는다. "흐으읍..." 욕망이 점점 깊어지는 순간 로웬의 아래가 바지를 뚫을 듯 거대해진다. "아버지... 거기...흐으..." 하녀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지고, 그녀의 연기는 점점 더 완벽해져간다. 그녀의 연두빛 눈동자가 눈물로 흐려진다. 딸과는 다른 색의 연두빛 눈동자가 르웬에게 현실감을 깨우는 듯 해 한 손으로 하녀의 눈을 덮듯이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계속해서 보짓살을 희롱한다. "하아... 애피... 내 사랑스러운 애피..." 로웬이 취한 듯 중얼거린다. 하녀의 다리 사이가 젖어들고 로웬의 손가락이 보짓살 안으로 깊게 파고들어 갈라진 틈을 위아래로 문지른다. "아앙!!" 좁은 구멍의 주변을 중지로 느릿하게 문지르다 천천히 하녀의 좁은 곳을 파고든다. 뜨거운 질벽이 그의 손가락에 달라붙고 야릇하게 꿈틀댄다. "아...흐읍...아버지..." 달빛에 반짝이는 금발이 베개 위에서 흐트러지고, 연두빛 눈동자가 그의 손바닥 아래에서 위로 젖혀진다. 뜨거운 숨결이 방 안을 채운다. 거센 밤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듯 불어오지만 로웬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분홍빛의 유두를 빨아올리며 혀를 굴리고 다른 손으로는 계속해서 질벽을 자극한다. 그의 손짓이 점점 빨라진다. "하아... 하아... 내 딸...내 사랑..." 그가 손가락을 더욱 깊숙이 밀어 넣는다. 클라라의 안이 더욱 조여오고, 그녀의 허리가 로웬의 손가락에 맞춰 움직인다. 달빛 아래 그녀의 하얀 나신이 파도치는 듯 들썩인다. 로웬의 손가락이 클라라의 가장 민감한 곳을 찾아내고 집중적으로 그 부분을 빠르게 자극한다. 좁은 질벽이 그의 손가락을 씹듯이 조여오고 미끄러운 애액이 로웬의 손가락을 타고 시트 아래로 방울지며 떨어진다. "흐아앙... 으으!!" 하녀가 허리를 들썩이며 지르듯이 신음한다. 그녀의 예쁜 얼굴이 쾌감과 감출 수 없는 혐오로 일그러진다. 쾌감이 극에 달하는 순간, 다리 사이에서 물처럼 맑은 애액이 뿜어져 백작의 바지를 적신다. "하윽!!" "하아, 하아... 이제 아버지의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구나." 로웬이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바지가 내려가고 드러난 그의 굵은 성기가 클라라의 입구를 문지른다. "네... 아버지... 부디 상냥하게..." 클라라가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한다. 그녀의 금발이 달빛에 반짝인다. 커다란 양 손이 가는 허리를 붙잡아 들어올리고, 그가 참을 수 없다는 듯 빠르게 좁은 질벽을 가른다. "꺄아아!!" 하녀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나온다. 그녀의 좁은 곳이 로웬의 것을 단단히 조여온다. "아버지... 너무 커요... 으읍, 아파..." 하녀가 애프릴처럼 순진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녀의 연두빛 눈동자에 눈물이 고인다. 머리가 마비된 듯 이성적 회로가 끊어지고 그의 굵은 성기가 더욱 깊게 안의 안으로 들어간다. "애피... 나의 사랑스러운 애피..." 그가 눈을 감은채 애프리를 떠올리며 쾌감으로 몸을 떤다. 욕망과 환상이 절정으로 치닫고, 허리를 잡은 손의 악력이 강해진다. 하녀의 좁은 질벽이 점점 더 조여오고 허리가 리듬감 있게 움직인다. 로웬이 거친 숨을 내쉬며 가는 허리를 감싸듯 끌어안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얼굴을 하녀의 가슴에 묻은 채 허리를 흔들며 입으로는 계속해서 딸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앙! 아앙...!"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하녀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그녀의 유두가 단단히 서있고, 온몸이 붉게 물들어간다. 로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진다. 그의 성기가 하녀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닿을 때마다, 그녀의 안이 경련하듯 조여온다. "아버지... 아버지... 흐아앙!" 하녀가 절정에 달하며 외친다. 그녀의 연두빛 눈동자가 위로 젖혀지고, 허리가 활처럼 휘어진다. 로웬의 성기가 하녀의 가장 깊은 곳에서 폭발한다.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안을 가득 채우고, 그녀는 그 감각에 다시 한번 전신을 떨며 절정에 오른다. "하극...너무 뜨거워요..." 하녀가 숨을 헐떡이며 말한다. "아..." 로웬이 천천히 자신의 것을 빼내자, 하녀의 입에서 한숨같은 신음이 작게 새어나온다. 그녀의 음부는 붉게 부어올라 있고, 보짓살 전체와 허벅지 안쪽이 애액으로 반들거리고 있다. 그의 것이 빠져나간 작은 구멍에서는 하얀 액체가 천천히 흘러내린다. ------------------------------------------------------- "잘했어... 고생했다 클라라" 로웬의 목소리엔 차갑고도 공허한 울림이 담겨 있었다. 평소처럼 단정한 표정을 잃지 않은 채, 그는 손끝으로 옷매무새를 다시 잡았다. 환상이 무너지는 그 순간마다, 마치 찬물에 덮쳐진 듯한 기분이 밀려왔다. 연극은 끝났지만, 클라라의 온몸은 여전히 떨림을 가시지 못하고 있었다. 떨리는 몸을 간신히 일으켜 공작을 바라본 클라라는 그를 향한 혐오가 표정에 드러날까 두려워하며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유능한 하녀는 때론 자신의 감정을 숨길 줄도 알아야 했다. "예, 주인님... " 떨리는 목소리가 완전히 감춰지지 않은 채 흘러나오자, 로웬의 얼굴에 잠시 죄책감이 스쳤다. 차갑게 내리쬐는 달빛이 그의 얼굴을 은은하게 비추는 가운데, 깊어가는 밤 속으로 로웬의 복잡한 감정 또한 서서히 가라앉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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