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불안한 행위
[14. 불안한 행위]
살짝 벌어진 틈 사이로 보이는 진분홍빛 속살이 은은한 광택이 돌았다.
그가 소피아의 양 무릎을 잡아 더욱 벌리자, 부푼 음순 사이로 작은 클리토리스가 고개를 내밀었다. 선홍빛을 띤 그곳은 이미 단단히 발기되어 있었다.
"하..."
로웬은 자신도 모르게 느릿한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음부가 살짝 움찔거렸고, 그 순간 은은한 광택이 더욱 선명해졌다.
완전히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예술 작품과도 같았다. 도톰한 외음순 사이로 비치는 속살은 라즈베리를 연상케했고, 그 가운데의 작은 구멍은 끊임없이 새로운 욕망을 분비하고 있었다.
로웬은 그 광경에 넋을 잃었다. 달빛은 마치 스포트라이트처럼 그녀의 은밀한 곳을 비추고 있었고, 그곳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그의 이성을 흐렸다.
방 안의 공기는 점점 더 뜨거워졌다. 소피아의 달콤한 숨소리와 그녀의 음부에서 피어오르는 은은한 향기가 섞여, 로웬의 욕망을 더욱 자극했다...
로웬은 소피아의 음부를 자세히 관찰했다. 그녀의 분홍빛 속살이 미세하게 떨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보였다. 은은한 광택을 띤 음순 사이로 충혈된 클리토리스가 간절히 자극을 기다리는 듯했다.
로웬은 천천히 손을 뻗어 검지 끝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렸다. 마치 나비의 날갯짓처럼 가볍게 톡 치듯이.
"아으응..."
소피아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그녀의 허리가 침대에서 살짝 들렸다가 떨어졌다. 다리는 본능적으로 오므려지려 했고, 그녀의 음부는 더욱 강하게 움찔거렸다.
로웬의 심장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그녀가 깨어날까 하는 두려움이 온몸을 엄습했다. 잠시 동안 그는 숨도 쉬지 못한 채 소피아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소피아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다만 그녀의 얼굴이 더욱 붉어졌고, 입술 사이로 달콤한 숨결이 새어나왔다. 진저색 곱슬머리가 땀에 젖어 이마와 목덜미에 달라붙었다.
로웬의 심장은 여전히 거세게 뛰고 있었다. 그의 귓가에서는 심장 소리가 마치 큰 북소리처럼 울렸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이 위험한 상황에서 더욱 강한 흥분을 느꼈다.
소피아의 다리는 여전히 살짝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음부에서는 새로운 애액이 흘러나와 달빛에 반짝였다. 그녀의 몸은 무의식중에도 더 많은 자극을 갈구하고 있는 듯했다.
방 안의 공기는 점점 더 무거워졌다. 소피아의 달콤한 향기와 로웬의 거친 숨결이 뒤섞여, 더욱 농밀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로웬의 검지가 소피아의 분홍빛 속살을 따라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의 애액으로 촉촉이 젖은 음순은 마치 오일을 바른 듯 매끄러웠다. 손가락이 부드럽게 미끄러질 때마다 소피아의 숨결이 더욱 거칠어졌다.
그는 검지를 아래로 움직여 그녀의 작은 질입구를 찾았다. 손가락 끝으로 그곳을 살짝 눌러보자 탄력 있는 저항감이 느껴졌다. 소피아의 입에서 달콤한 한숨이 새어나왔다.
로웬은 고개를 들어 소피아의 얼굴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녀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붉어진 얼굴과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가쁜 숨결만이 그녀의 흥분을 말해주고 있었다.
안심한 그는 천천히 검지를 질 안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점점 더 깊숙이...
"으응..." 소피아가 작게 신음했다.
그녀의 질은 놀랍도록 뜨거웠다. 그의 손가락이 들어가자 뜨거운 질이 순간적으로 조여들며 꿈틀댔다.
질벽이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그의 손가락을 더욱 깊은 곳으로 이끌었다. 소피아의 질은 마치 작은 입처럼 그의 손가락을 삼키고 있었다.
로웬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그의 손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감각이 온몸을 전율케 했다. 소피아의 질내는 자신의 기억보다 훨씬 더 조였고, 그 안의 주름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의 손가락을 자극했다.
달빛 아래에서 그녀의 음부는 더욱 선명하게 빛났다. 질 주변으로 흘러나온 애액이 은은하게 반짝였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여전히 단단히 발기된 채로 떨리고 있었다.
로웬은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소피아의 음부에서 피어오르는 은은한 향기가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떨리는 입술을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처음에는 살짝 입술만 대고 있었다. 보드라운 살덩이의 감촉이 그의 입술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천천히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톰한 음순을 부드럽게 문지르듯 애무했다.
'이런 짓을 하다 들키면...'
순간 그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불안한 생각. 백작가의 가주인 자신이, 하녀의 침실에서 이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를 전율케 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 금지된 행위가 주는 쾌감은 그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로웬은 천천히 혀를 내밀었다. 그의 혀끝이 소피아의 갈라진 틈을 따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녀의 속살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섬세했다.
"흐응..."
소피아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그녀의 음부가 살짝 움찔거렸고, 새로운 애액이 흘러나왔다.
로웬의 혀가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는 느릿하게, 마치 얼음을 핥듯이 그녀의 속살을 탐험했다. 혀끝으로 전해지는 그녀의 맛과 향기가 그를 더욱 흥분시켰다.
'들키면... 모든 게 끝이다...'
불안한 생각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지만, 그의 혀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깊숙이, 더욱 열정적으로 그녀의 속살을 탐했다.
소피아의 음부는 점점 더 뜨거워졌고, 더 많은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이제 완전히 발기되어 작은 진주처럼 빛났다...
로웬은 떨리는 손으로 바지를 내렸다. 그의 성기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듯 완전히 발기해 있었다. 붉게 충혈된 성기는 마치 단단한 쇠막대처럼 위로 솟아있었고, 굵은 혈관들이 표면을 따라 돋아올라 있었다.
그의 성기 끝은 자줏빛을 띠며 팽창해 있었고, 귀두는 이미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20센티미터가 넘는 길이와 굵기는 분명 소피아의 작은 음부에는 벅찬 크기였다.
로웬은 거친 숨을 내쉬며 천천히 자신의 성기를 소피아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뜨거운 귀두가 그녀의 갈라진 틈에 닿는 순간, 둘의 체온이 섞이며 새로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하아...하아..."
그는 입술을 깨물며 성기를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귀두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스칠 때마다 소피아의 몸이 미세하게 떨렸다.
로웬의 성기는 소피아의 애액으로 점점 젖어갔다. 달빛 아래서 그의 성기가 반짝이며 빛났다. 그는 느릿하게 움직였지만, 그의 숨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졌다.
귀두가 소피아의 질입구를 지날 때마다 그녀의 작은 구멍이 꿈틀거리며 반응했다. 마치 그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것처럼.
로웬의 성기 끝에서는 맑은 액체가 흘러나와 소피아의 애액과 섞였다. 그들의 체액이 섞일 때마다 달콤한 향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으응..." 소피아가 잠결에 신음했다.
그의 굵은 성기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문지르고 있었다. 위로 올라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와 질입구를 건드리는 동작이 반복되었다.
로웬은 굵은 귀두를 소피아의 질입구에 꾸욱 눌렀다. 작은 구멍이 그의 성기를 받아들이려 꿈틀거렸다.
'자는 여자를 두고 이런 짓을...' 배덕감이 그를 더욱 자극했다. 그는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귀두의 선단만 밀어넣었다.
"하아..."
뜨거운 질벽이 그의 귀두를 감싸안았다. 로웬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다시 성기를 빼냈다. 소피아의 질구는 그가 빠져나갈 때마다 아쉬운 듯 조여들었다.
그는 다시 한번 귀두를 밀어넣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깊게. 소피아의 질구가 그의 귀두를 완전히 물었다가 놓아주는 감각이 전율을 일으켰다.
'이렇게 조이다니...'
로웬은 이 행위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선단만 넣었다 빼기를 반복할 때마다 소피아의 질은 더욱 뜨거워졌고, 더 많은 애액을 흘렸다.
"으응..." 소피아가 달콤하게 신음했다.
귀두가 들어갈 때마다 그녀의 작은 구멍이 탐욕스럽게 조여들었다. 마치 더 깊은 곳으로 빨아들이려는 것처럼. 로웬은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그때였다.
"음..."
갑자기 소피아가 크게 몸을 뒤척였다. 그녀의 눈꺼풀이 살짝 떨렸다.
로웬의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순간적인 공포와 함께 그의 성기가 격렬하게 수축했다. 뜨거운 정액이 소피아의 음부를 향해 분출되었다.
"하악..."
그는 다급하게 바지를 추스르고 방을 빠져나갔다. 창백해진 얼굴로 황급히 도망치듯 방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그의 심장은 거세게 뛰고 있었다.
달빛이 비치는 침실에는 소피아가 홀로 남았다. 그녀는 여전히 소피아는 여전히 달콤한 숨을 내쉬며 잠들어 있었다. 그녀의 가쁜 숨결과 색색거리는 소리만이 방금 전 일을 증명하고 있었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하얀 진주액이 천천히 흘러내렸다. 그녀의 분홍빛 음부는 방금 전의 행위로 살짝 부어올라 있었고, 발목에 걸친 하얀 속옷은 그가 다녀간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