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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27화. 누나가 아저씨 씨앗을 플러그로 막아서 자랑했다.]


"아으으윽...! 아저씨... 아니 민우야... 몰라... 더...! 더 깊이...! 내장이 뚫릴 정도로 박아줘...!" 서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짐승 같은 교성이 터졌다. 책상 위에 엎드려 엉덩이만 높이 치켜든 그녀의 항문은, 재혁의 거대한 성기를 뿌리 끝까지 삼킨 채 터질 듯 팽팽하게 늘어나 있었다. 한계치까지 벌어진 핑크빛 괄약근 주름이 비명을 지르듯 파르르 경련했고, 그 좁은 틈새를 억지로 비집고 들어간 핏줄이 곤두선 기둥이 장 내벽을 가득 메우며 번들거리고 있었다. 숨 쉴 틈도 없이 꽉 들어찬 결합 부위에서는 투명한 장액이 흘러나와, 쉴 새 없이 찌걱이는 소리를 만들어냈다. 마치 빨판처럼, 서란의 항문은 거대한 이물감을 거부하기는커녕 더 깊숙이 빨아들이려 꿈틀거리고 있었다. 내벽이 기둥을 빨아들이듯 한 강한 조임에 재혁의 이성이 끊어졌다. 퍽! 퍽! 퍽! "후우... 그래... 원한다면... 아주 뱃속까지 망가질 정도로 채워주마!" 재혁은 광기 어린 눈으로 서란의 골반을 으스러져라 움켜쥐었다. 그가 허리를 튕길 때마다, 육중한 엉덩이 살이 파도처럼 출렁거리며 파열음을 냈고, 뻑뻑한 항문 내벽이 화끈한 마찰열로 녹아내릴 듯 달아올랐다. "아악! 아아앙-! 거기... 거긴...!" 전립선을 짓이기는 묵직한 귀두의 타격감에 서란의 눈동자가 뒤집혔다. 곧이어, 재혁의 허리 놀림이 경련하듯 멈칫하더니, 귀두 끝이 열리며 임계점을 넘었다. "크으으윽-! 싼다... 서란아...! 전부 다 받아내!" 주륵-! 재혁의 허리가 떨리며, 참았던 욕망을 폭발시켰다. 요도 끝에서 터져 나온 뜨겁고 걸쭉한 정액이, 서란의 장 내벽 가장 깊은 곳을 힘껏 날아가 쏟아져 들어갔다. 울컥! 쭈우욱-! 서란의 좁은 장 내벽은 쏟아지는 액체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르르 떨며 배가 부풀어 올랐고, 달아오른 열기가 점막을 타고 척추까지 전율케 했다. "하아아악-! 뜨거워...! 민우야... 아저씨... 너무... 너무 많이 들어와...!" 서란은 책상을 긁으며 비명을 질렀다. 마치 뱃속에 타오르는 용암을 들이붓는 것처럼, 끝도 없이 쏟아지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텅 비어있던 직장을 빈틈없이 메우며 묵직하게 차올랐다. 꿀렁... 꿀렁... 그녀의 아랫배가 정액의 부피만큼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장기 하나하나가 정액의 열기에 데워지는 듯한 그 아찔하고도 끔찍한 포만감. "후우... 후우..." 한참을 쏟아낸 재혁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물건을 빼냈다. 뽕. 진공이 풀리는 소리와 함께 꽉 막혀있던 구멍이 벌어졌다. 그 순간, 뱃속 가득 고여있던 하얀 정액이 움찔거리는 붉은 주름 사이로 푸웃- 하고 역류해 흘러나왔다. "하으응... 아저씨, 잠깐만... 흐르면 안 돼... 가져갈 거야..." 서란이 다급하게 손을 뒤로 뻗어 엉덩이 사이를 틀어막았다. 손가락 사이로 미끈거리는 액체가 비집고 나왔다. "아저씨 빨리! 뭐 없어? 이걸 막을 거... 마개 같은 거 줘. 빨리." "허, 참. 아주 작정을 했구나." 재혁은 기가 차다는 듯 웃으며 책상 서랍을 드르륵 열었다. 그 안에는 의료용이라는 라벨이 붙은 각종 젤과 도구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그는 그중에서 끝부분에 붉은 보석이 박힌, 둥그스름한 의료용 스테인리스 플러그 하나를 꺼내 들었다. "자, 여기 있다. 원래는 VIP 내담자들 심층 이완 치료용으로 쓰는 건데... 밀폐력은 이게 최고다." "하아... 다행이다. 빨리... 빨리 박아줘." 서란은 안도감에 젖은 눈으로 엉덩이를 더 높이 치켜들었다. 재혁은 플러그 끝에 서란의 흘러나온 애액과 정액을 윤활제 삼아 문지르며, 능글맞게 덧붙였다. "치료받는 셈 치고 힘 빼라. 꽉 막아줄 테니." 그는 뻐끔거리는 핑크빛 구멍에 차가운 금속 도구를 단번에 밀어 넣었다. 푸욱-. 차가운 금속이 뜨겁게 달아오른 구멍을 비집고 들어갔다. "흐으윽-!" 서란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플러그의 쐐기 모양 헤드가 괄약근 안쪽으로 쏙 빨려 들어가며, 밖으로 삐져나오려던 질적한 액체들이 플러그의 헤드에 밀려 다시 뱃속 깊은 곳으로 밀려들어 갔다. 출구가 막히자 다시 한번 장 속이 출렁이며 육중하게 압박했다. 서란의 항문 입구는 금속 마개로 빈틈없이 틀어막혔고, 밖으로 드러난 붉은 보석만이 엉덩이 골 사이에서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하아아... 이제 안심이야." 그제야 비틀거리는 다리로 바닥에 똑바로 선 서란은 원피스를 끌어올릴 때마다 플러그가 엉덩이 안에서 덜컥거리며 재혁의 정액을 출렁이게 만들었다. 그 무게에 허벅지가 저절로 오므라들었고,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미끄러져 내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속옷은 입지 않았다. “이미 완벽한 마개가 지켜주고 있잖아.” 서란은 뱃속이 묵직하게 꽉 찬 느낌에 전율하며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완벽해... 이제 한 방울도 안 흘리고 가져갈 수 있어. 후우... 이제 준비는 끝났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항문을 막고 있는 차가운 금속 플러그가 내벽을 긁었고, 그 안에서 출렁거리는 눅진한 정액이 아랫배를 짓눌렀다. '빨리... 식기 전에.' 이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민우의 눈앞에 들이밀어야 했다. 그래야 우리 귀여운 동생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이 잠시 한눈판 사이에... 자기 전용 구멍이 얼마나 앙큼한 짓을 벌여놨는지. *** "으으윽...?!" 침대에 누워 있던 민우의 몸이 활어처럼 튀어 올랐다. 예고도 없었다. 아랫배 단전 깊은 곳에서부터, 화끈한 열기가 폭탄처럼 터져 나와 척추를 타고 뇌수까지 단숨에 치솟았다. 손 하나 대지 않았는데 요도 끝이 찌릿하게 저려오며 팬티 속으로 비릿한 쿠퍼액이 울컥 쏟아졌다. "으에헷-!" 민우는 침대 시트를 쥐어뜯었다. 손 하나 대지 않았는데, 요도 끝이 찌릿하게 저려오며 무언가를 왈칵 쏟아내는 듯한 강렬한 사정감이 전신을 강타했다. 쿠우우웅. 눈앞이 하얗게 점멸했다. 뱃속이 꽉 차오르는 듯한 이질적인 포만감. 익숙했다. 이건 아저씨다. '이 양반이 갑자기 미쳤나... 왜 이래?' 평소에는 매너상 감각를 꽉 잠그고 다니던 사람이, 웬일로 이렇게 노골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거지? 마치 꼭 알아야 한다는 듯이, 일부러 감각을 활짝 열어젖힌 느낌이었다. 아저씨가 방금 어디선가, 누군가의 안에다 거대하게 한 발 쏘아 보낸 것이다. '하아... 하아... 대체 누구한테... 이렇게 격렬하게...' 그때였다. 침대 구석에 처박힌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지잉- 지잉- 지잉- 민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액정에 뜬 이름은 [누나]. 민우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방금 몸을 훑고 지나간 충격과 이 절묘한 타이밍. 안 봐도 뻔했다. '...누나구나.' 그는 땀에 젖은 앞머리를 대충 쓸어 넘기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어, 민우야. 너 지금 어디야?"] 수화기 너머 서란의 목소리는 평소처럼 틱틱거리려 애쓰고 있었지만, 말끝마다 묻어나는 가쁜 숨소리는 감출 수 없었다. "어디긴. 침대지. 근데 누나..." 민우는 짐짓 모른 척하며 툭 던졌다. "목소리가 왜 그래? 숨소리도 거칠고. 뭐 좋은 운동이라도 했어?" ["...."] 서란이 잠시 침묵했다. 하지만 이내 한층 더 농밀하고 뻔뻔하게 변했다. ["그래. 운동 좀 했어. 너 기다리다 지쳐서... 아저씨한테 부탁 좀 했거든."] "......" 민우는 침대에 누운 채 천장을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뻔했다. 대놓고 질투심 유발 작전이라니.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아저씨랑 좋았다며." 민우가 침대의 누운 채 무심하게 천장을 보며 대꾸하자, 서란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야. 내가 가려고 했는데 태도가 너무 불성실해. 당장 와. 안 오면 후회할 거야."] "글쎄. 귀찮은데." 서란의 목소리를 점점 높아졌다. ["이 씨! 지금 안 오면, 평생 내 몸에 손도 못 대게 할 거야. 내 구멍 구경도 못 하고 말라죽든가."] 뚝. 전화가 끊겼다. 민우는 끊긴 핸드폰을 내려다보며, 잠시 멍하니 있다가 허, 하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하... 우리 누나 귀엽네, 진짜." 민우는 핸드폰을 침대에 던지고 머리를 쓸어 넘겼다. 화가 나기보단 기가 찼다. '요즘 많이 심심한가? 무슨 이벤트를 이렇게 거창하게 벌여?' 아저씨까지 동원해서 동생 질투심 좀 자극해보겠다고 앙큼하게 구는 꼴이라니. "오라 이거지? 얼마나 대단하게 준비했길래 저렇게 큰소리를 쳐." 민우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눈빛이 호기심과 여유로 반짝거렸다. 마치 귀여운 여자친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확인하러 가는 감상이랄까? "어디 한번, 누나가 준비한 그 귀여운 도발이라는 걸 확인이나 해볼까." 민우는 휘파람을 불며 방문을 나섰다. *** 끼이익-. 건물의 뒷마당의 온실. 녹슨 철문이 열리고 민우가 들어섰다. 온실 안은 붉은 노을이 투과되어 몽환적이었고,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훅 끼쳐왔다. "왔어?" 중앙 작업대 위에 앉아있던 서란이 다리를 꼬며 여유롭게 웃었다. 민우는 피식 웃으며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천천히 다가갔다. 방금 통화에서의 그 앙큼한 목소리. 그리고 이 은밀한 장소. 기껏해야 섹시한 속옷을 입고 있거나, 새로운 장난감이라도 준비했겠거니 싶었다. "그래. 얼마나 귀여운 걸 준비했길래 오라 가라야?" 민우가 작업대 앞까지 다가오자, 서란은 그를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민우의 무릎 사이에 서서, 천천히 뒤로 돌아섰다. 스르륵. 그녀가 입고 있던 원피스 자락을 허리춤까지 걷어 올리며 상체를 깊숙이 숙였다.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가 민우의 눈높이에서 거대한 보름달처럼 떠올랐다. "자, 봐. 이게 네가 놓친 거야." 서란은 양손으로 자신의 엉덩이 살을 과감하게 잡아 벌렸다. 쩍. 찌이익. 땀에 젖어 끈적하게 붙어있던 엉덩이 살이 떨어지며, 깊은 골짜기 속에 숨어 있던 은밀한 곳이 드러났다. 민우의 눈이 가늘어졌다. 붉게 충혈된 항문 입구. 그 좁은 구멍 한가운데에는, 차가운 은빛 광택이 도는 금속 플러그가 빈틈없이 박혀 있었다. 이질적인 금속 기둥이 억지로 박힌 탓에, 항문 주변의 붉은 주름은 팽팽하게 늘어나 투명할 정도로 얇아져 있었고, 그 주변 살점은 파르르 떨리며 금속 마개를 힘겹게 물고 있었다. 끝부분에 달린 붉은 보석 장식이 노을빛을 받아 영롱하게 반짝거렸다. '하... 이런 것까지 준비했어?' 민우는 내심 감탄했다. 구멍을 꽉 채우고 있는 저 금속 마개. 주변 살이 워낙 팽팽하게 당겨져 있어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누나가 자신의 뒤쪽을 장식해서 보여주고 싶어 하는 귀여운 이벤트. “헤~ 나름 준비했네.” "이쁘지? 보석 같잖아." 서란이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유혹했다. 민우는 피식 웃으며 손을 뻗었다. "그러게. 아주 보석함을 만들어놨네." 민우의 손이 똥구멍 한가운데서 노을빛을 반사하던 붉은 보석 손잡이를 단단히 거머쥐었다. 차가운 금속이 손바닥에 닿자 은빛 표면에 얇은 성에가 끼듯 미세한 습기가 맺혔다. 보석을 당기려는 힘이 가해지자 그것을 물고 있던 주변 항문 주름들이 사방으로 팽팽하게 당겨지며 핏기가 가셔 하얗게 질려갔다. "어디, 선물 개봉이나 해볼까." 민우가 손잡이를 잡고 쑥 잡아당겼다. 꾸욱... 뽀옥-! 경쾌한 파열음과 함께, 꽉 물려 있던 금속 마개가 미끄러지듯 빠져나왔다. 플러그가 빠진 자리, 뻥 뚫린 채 도무지 닫히지 못하고 벌름거리는 구멍 안쪽 점막이 선홍빛으로 뒤집혀 꿈틀거렸다. 괄약근은 이미 힘을 잃은 듯 흐물거리며, 타인의 침입으로 늘어진 채 제 형태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 순간. 주르륵... 푸아아앗-! 억눌려 있던 압력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뜨겁고 걸쭉한 하얀 정액이 폭포처럼 왈칵 쏟아졌다. 끈적한 실타래를 길게 늘어뜨리며 흘러내린 그 액체는 서란의 여린 허벅지 안쪽을 불에 덴 듯 뜨겁게 적시고, 바닥에 떨어질 때마다 '톡, 투둑, 철퍽' 하는 질척한 소리를 내며 번져갔다. 팽팽하게 늘어났던 피부 조직은 이제 탄력을 완전히 잃은 채 흐느적거리며, 막무가내로 새어 나오는 재혁의 비릿한 액체를 도저히 막아내지 못하고 연신 경련했다. "흐으윽...!" 민우의 코끝을 강타한 냄새. 온실의 달콤한 꽃내음을 짓이겨 버리는, 쿰쿰한 수컷의 냄새. 재혁의 정액 냄새가 서란의 몸속 깊숙이 스며들어 뿜어져 나왔다. 민우의 입가에 걸려 있던 여유로운 미소가, 그 자리에서 싸늘하게 부서져 내렸다. ‘… 지금 이게 무슨... 이 구멍은.’ 내 거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나만이 들어갔던 곳. 나만이 열고 닫고 채우고 비울 수 있었던, 나만의 전유물. 그런데 지금, 저 뻥 뚫려 꿈틀거리는 구멍 안쪽에서. 내가 아닌 다른 수컷의 정액이 울컥울컥 쏟아져 내리고 있다고? 그것도 내 허락도 없이, 플러그로 꽁꽁 막아 소중히 간직까지 하고 있었다고? 민우의 굵은 손가락이 무의식적으로 구멍 안을 파고들었다. 뜨겁고 질척한 재혁의 정액이 손가락을 타고 울컥 쏟아지며 손등을 적셨다. 손등을 타고 흐르는 액체는 공기와 닿아 금세 끈적한 점성을 띠며 민우의 피부에 달라붙었다. 그는 그 불쾌한 잔열에, 손가락을 다시 뻐끔거리는 구멍 속으로 깊숙이 찔러 넣었다. "쩌억, 찌걱." 타인의 정액이 민우의 손가락을 타고 역류하며 더욱 비릿하게 콧속을 훅 찔러왔다. 콧구멍이 미세하게 벌름거리다,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 역한 냄새에 민우는 내벽에 달라붙은 낯선 점액들을 신경질적으로 긁어내며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세워 휘저었다. 서란의 주름진 점막이 쉴 새 없이 하얀 액체를 토해내며 연신 경련했고 안쪽 벽은 아직도 타인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쩍쩍' 하는 소리와 함께 걸쭉한 액체를 짜내듯 토해냈다. 민우의 손끝이 재혁의 흔적에 조금씩 더럽혀지며. 눈동자가 검게 가라앉았다. 뚝. 머릿속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 여유? 장난? 그딴 건 순식간에 증발해 버렸다. 남은 것은 제 영역을 침범당했다는 지독한 배신감과 그 냄새를 지워버리고 싶은 갈증뿐. "......이게 까불고 있어, 진짜." 민우의 낮은 목소리가 온실의 습한 공기를 찢었다. 어금니를 으스러질 듯이 맞물렸고. 서란의 골반을 쥔 손가락 끝은 살점을 파고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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